거창군 주요 관광지에서 토요 문화공연 펼쳐

거창군청 전경. ©위클리서울/ 거창군
거창군청 전경. ©위클리서울/ 거창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거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 공연에 참여할 지역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은 거창군 대표 유원지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입해 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토요 문화 공연은 2022년과 2023년 거창수승대에서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는 장소를 확대해 거창수승대, 거창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50분 내외 야외 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단체로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연 장르는 국악, 클래식, 성악, 재즈, 대중음악, 뮤지컬, 다원예술 등 모든 장르이다.

참여단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오는 4월 19일에 선정되며, 출연료와 공연무대, 공연 기본음향,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의 서식을 작성해서, 3분 이내의 활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토요 문화 공연을 통해 거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역량있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서 및 모집 공고문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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