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10월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과 분쟁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이 최근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행한 것과 관련해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IB)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메리츠증권과 대웅제약 등의 기업 대표이사들도 이번 금감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신문을 받았다.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거래정지 전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량 매도와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을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대웅제약과 HK이노엔의 핵심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6월 22일 무혐의 처분받았던 회사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와 관련해 경쟁사의 원료 균주기술 도용 협의에 대한 재수사가 결정된 상태다. 이로써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던 메디톡스와의 민사 2심 판결 일정이 보다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나보타는 Evolus, Probiomed, Moksha8 등과 미국, EU, 캐나다, 호주, 러시아, 남아공, 일본, CIS, 멕시코, 브라질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발매 및 허가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사이에서 6년 넘게 지속돼온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민사소송 1심에서 메디톡스 측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메디톡스 측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완제품을 폐기하고 관련 균주를 메디톡스 측에 넘기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손해배상금 40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현재 대웅제약 측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승기를 잡은 메디톡스 측에서는 휴젤과 휴온스 등 다른 업체들을 상대로도 줄소송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의 보톨리눔톡신(보톡스) 균주 민사소송에서 패소해 지난주 금요일 주가가 19.5% 급락한 가운데 이번 주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청구소송의 국내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손해배상액 501억 원 중 400억 원 배상과 완제품·반제품 폐기 등의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웅제약은 10일 종가가 전날보다 19.5% 급락한 12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양사의 분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스마트저축은행이 지난 23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지점을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하였다.신규 이전한 서울지점은 2호선 삼성역 1번출구 인근 메디톡스 빌딩 5층, 6층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경찰서, 강남소방서등의 관공서와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등의 쇼핑시설이 밀접해 있고 잠실 종합운동장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영규 대표이사는 "서울지점을 방문하시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이전하였다"며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은 26일(미국 시각)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이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의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결정에 대해 CAFC로의 항소가 무의미하므로 ITC 최종결정을 무효화시킬 수 있도록 ITC에 환송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ITC로 환송되었으며, ITC는 조만간 최종결정을 공식적으로 무효화시키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ITC 결정이 무효화되면 소송 당사자들은 법적으로 결정 내용을 미국 내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 소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미국 소송들이 합의로 끝남에 따라 미국 사업에 법적 걸림돌이 살아졌다고 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대웅제약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는 22일 메디톡스와 합의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톡신 제제 ABP-450(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의 판매와 관련한 소송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법원에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6일 메디톡스의 보도자료에 대해 과거 공시 내용에 아무런 오류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대웅제약은 나보타 소송과 관련한 메디톡스의 허위 주장을 반박했다. 대웅제약은 ITC 소송 시작 이후 회사의 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매 분기 공시 기준에 따라 해당 내용을 충실히 기재해 왔다.메디톡스가 주장한 ‘공시 의무를 위반한 혐의’ 역시 모두 사실과 다르다. 4월 특허청 고발과 5월 미국 소송은 둘 다 1분기 보고서의 공시 대상 기간이 올 3월말까지여서 공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또한 같은 날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한국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고 전했다.이 조사와 관련,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한국 식약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조사 요청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5월 17일(미국 시간)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으로의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2월 에볼루스와 메디톡스, 엘러간의 3자 합의로 인해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ITC 자체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 3일(미국 시간) ITC가 대웅제약의 주보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 철회 요청을 승인하는 동시에 CAFC에서 항소가 무의미하여 기각(dismiss as moo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대웅제약과 합의 당사자들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신청한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를 지난 3일(현지 시간) ITC가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또한 명령 철회 요청과 동시에 ITC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 해달라는 신청도 제기했는데, ITC는 연방순회법원에서 항소가 기각된다면 기존 ITC의 최종결정도 무효화될 것이라고 결정했다.ITC의 최종결정이 무효화된다는 것은 법적으로 ITC의 결정을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다는 뜻으로, 국내 소송에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국내 한 매체가 4일, 대웅제약이 미국 판매·유통 파트너인 에볼루스에 자사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 나보타(미국 판매명 주보)를 원가 이하에 납품하고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이를 두고 진실 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대웅제약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국내 한 매체에서 대웅제약이 에볼루스에 보톡스를 원가 이하로 공급했다는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에볼루스(Evolus)가 지난 3월 24일 진행한 컨퍼런스 콜 내용 중 3자 합의로 인해 원고 측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에 대해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2월 내려진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부당한 최종 결정에 대한 항소절차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ITC 최종 결정이 내려진 지 두 달만이다. 대웅제약의 항소 로펌 ‘골드스타인 앤 러셀’은 2월 18일(미국시간)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에 신속심사 절차를 요청했다.이는 대웅제약이 제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Jeuveau)’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에볼루스(Evolus)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허가취소처분 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조사해달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청원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미국의 엘러간(Allergan)과 함께 공동원고로서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ITC는 최종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훔쳐 갔다고 봤지만,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은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해 21개월 수출금지 결정을 내렸다.문제는 현재 메디톡스는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은 14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결정 전문이 공개됨에 따라 그동안 잘못 알려졌던 사실들을 바로잡는다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대웅제약은 “ITC는 메디톡스의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최종 판단을 함으로써 균주와 관련된 메디톡스의 주장을 일축했다”면서 “대웅제약은 이제 공정기술 침해 관련 ITC의 결정이 명백한 오판임을 연방항소법원에서 입증함으로써 모든 오류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웅제약은 “ITC는 보툴리눔 균주가 과거부터 연구원들 사이에 자유롭게 공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에 벌어진 보톡스 분쟁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는 최종판결을 내렸다.일견 메디톡스의 승리로 보이지만 대웅제약은 "사실상 자사의 승리"라며 연방법원에 항소할 계획을 밝혔다. ICT가 소송의 핵심인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냐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더불어 대웅제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1월 20일, 미국에서 구매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자사의 시설에 입고하여 국내반입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균주의 입고는 미국과 한국의 관련 법규정과 절차를 준수하여 이루어졌으며, 해당 균주를 구하는 것과 한국에 수입하는 것이 모두 불가능하다는 ITC 예비결정과는 달리, 정부의 승인 및 배송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의 주요 쟁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2월 16일 최종판결을 내릴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예비결정을 재검토하기로 한 위원회 결정에 따른 의견서를 10월 9일에, 원고 및 스탭어토니의 서면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16일 ITC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견서들은 미국시간 10월 29일 공개되었다.대웅제약은 의견서에서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한 사실이 없으며, 원고측은 관련 내용을 입증하는 데 실패하였고, 행정법판사는 원고측의 믿기 힘든 주장을 단지 원고가 고용한 전문가의 증언만을 근거로 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렸음을 강조했다.또한 I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미국에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구매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주장과 달리 보툴리눔 균주는 과거는 물론 지금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였고, 메디톡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예비결정에 반박하는 의견서를 ITC에 추가 제출했다.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의 주요 쟁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판결을 내릴 예정이다.ITC 소송 이후 여러 업체와 기관에서 대웅제약에게 보툴리눔 균주 양도가 가능함을 알려 왔는데,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톡스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미 ITC 위원회는 메디톡스 손을 들어준 예비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미국 에볼루스사가 신청한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ITC 행정판사 데이빗 쇼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결정을 내렸다.그러나 이는 메디톡스의 일방적인 주장을 토대로 한 ‘추론’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