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노사 갈등이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한화생명의 법인보험대리점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은 5일 한화생명지회 구리분회 소속 여성 조합원이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스토킹 당하는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위클리서울 취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해 12월 11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지점장 A씨와 4명의 남성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이와 관련해 지점장 A씨는 같은 지점의 보험설계사 B씨에 대한 스토킹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실패’로 끝나고 꼬박 일주일이 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로 뛰었던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정부 관계자들을 일제히 대동하고 부산을 찾아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이재용, LG그룹 구광모 등 대기업 총수들 총출동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일행들은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해 떡볶이와 빈대떡 등을 먹고 유치 실패로 상처받은 지역 민심을 위로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을 더욱 발전 시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도 앞장서 로봇 사업에 관심을 두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덩달아 로봇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두산로보틱스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하면서 로봇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IPO 대어 ‘두산로보틱스’에 쏠린 눈, 따상 기대감 커져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두산로보틱스 기업설명회에서 류정훈 대표는 당장 다음달로 예정된 IPO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했다.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 해오고 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및 주거, 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지면 방산 및 제조, 기계, 수주, 체계종합(System Integration) 등 사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 사가 참여한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부와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할 예정이다. 사고보험금 청구 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해서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수해·산불·지진 등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위클리서울=김정현 기자] 한화생명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이번 채용은 채용 연계형 인턴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실무 경험을 하게 된다.한화생명은 이 기간 금융 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입사가 결정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초에 입사한다. 채용 부문은 △제휴 영업(GA, 방카슈랑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화그룹의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임팩트 3개 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재편에 나섰다. 유사 사업군 통합과 체질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먼저 3개 회사에 분산된 한화그룹의 방산 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 분할된 방산 부문을 인수하며,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종합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한화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는 방산 부문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개막한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과 버티컬사 마이클 세르벤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체결식을 가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체결을 통해 버티컬사가 개발 중인 4인승 에어택시 VX4에 적용될 전기식 작동기 개발 및 양산공급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UAM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버티컬사가 개발 중인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VX4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김승연 회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자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격려했다. 80여 명의 이름을 각각 담은 격려 편지를 보내며,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누리호 성공의 감동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김 회장은 "아무 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우주 강국을 향한 지속적인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삼성, 현대차, 한화, 롯데, 신세계, CJ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조 단위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잇따라 선포했다. 삼성은 450조원, 현대자동차그룹은 63조원, 롯데그룹 37조원 등 역대급 규모가 투입된다. 각 기업의 핵심 사업과 비전, 미래 먹거리에 자금을 지원해 중장기적 성과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親) 기업’ 기조에 대한 화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 5년간 450조원 투자…기존 대비 30% ↑삼성은 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향후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등 총 37조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국내에서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한화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조원의 국내 투자는 △에너지 △탄소중립 △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7일 저녁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정세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김승연 회장은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났다.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의 복합화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2시간 넘게 진행된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3월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해 환담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경제·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 날 오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일, 한화그룹, HDC그룹, 하나금융투자가 주축이 된 한화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1,600억원 규모로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민간투자사업이다.한화 컨소시엄은 한화그룹(39%)과 HDC그룹(20%)이 최대 지분을 갖고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수주전에 나선 한화 컨소시엄이 공익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한화그룹을 주축으로 HDC그룹, 하나금융투자 등이 컨소시엄을 이룬 한화 컨소시엄은 잠실 마이스에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최대한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우선, 한화 컨소시엄은 평가 항목 중 ‘환수기준수입의 적정성과 초과운영수입의 공유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운영수입 중 서울시민들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한화그룹(39%)을 주축으로 HDC그룹(20%), 하나금융투자 & 신한은행 등이 컨소시엄(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을 이뤄 2단계 평가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한화 컨소시엄은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사업을 단순한 제2의 코엑스 건설사업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민간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100호점을 통해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찍었다.이번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지난 4월 한화생명으로부터 분할된 독립판매법인(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보험설계사들이 분할 과정에서 회사 측이 설계사들 동의 없이 위촉계약서, 부속 약정서를 일방적으로 변경하고 약관법을 위반했다며 공정위와 금융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이하 노조)은 1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위법 행위에 대한 공정위, 금융위 신고'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자리에서 노조 측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화생명과의 분할 과정에서 설계사들의 동의 없이 대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한화큐셀과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