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전 세계는 폭염, 폭우, 한파, 가뭄, 쓰나미 등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지구 환경 변화는 앞으로 모든 생물이 멸종되는 ‘제6의 대멸종’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어떻게 다루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한다. 지난해 초겨울 지구촌 마지막 허파라 불리는 브라질 아마존 산불이 계속 됐다. 브라질은 11월이면 우기가 시작된다. 이때쯤 아마존 일대는 나무를 자른 후 불을 질러 밭을 만드는 불법 화전이 성행하는데 기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세계 최대 정육업체 3곳 의 소고기 생산이 브라질 세하도(Cerrado)의 불법 삼림 파괴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BBC에 따르면 사바나는 지구 생물종의 5%를 보유하고 있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완충 장치로 적용된다. 글로벌 위트니스(Gloval Witness)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의 사바나인 세하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나무의 절반을 베었다고 밝혀졌다. 이는 시카고보다 더 큰 면적이다.브라질 우주국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아마존의 삼림 파괴 비율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세하도에서는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21일 우리은행에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이날 우리은행 신촌 금융센터에서 1호 가입자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김옥주 기금사업본부장, 국토교통부 전성배 주택기금과장, 우리은행 박종인 부행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HUG와 국토교통부가 무주택 청년층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4.5%의 우대 금리, △이자소득 500만원 까지 비과세, △연 300만원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 상품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최근 헌혈 참여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NH투자증권은 21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12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혈액은 응급 상황이나 수술, 질병 치료 등 다양한 의료 상황에서 꼭 필요하다. 특히 급성 출혈이나 혈액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다른 사람의 혈액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또한 혈액은 항상 필요하지만 공급은 한정적이어서 기업들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2월 26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청년월세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하게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이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HMM의 기후변화 대응이 최근 글로벌 평가기관들로 부터 연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그린쉬핑서밋어워즈(Green Shipping Summit Awards)’에서 ‘최고의 친환경 선사(Best Green Shipping Line)’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 평가기관으로 부터 높은 등급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HMM은 21일 영국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강점을 보인 부문은 기후변화 대
[위클리서울=수선화]새벽녁 숲에서 꺾은 제비꽃이른 아침 그대에게 보내드리리황혼 무렵 꺾은 장미꽃도저녁에 그대에게 갖다드리리 그대는 아는가낮에는 진실하고밤에는 사랑해달라는그 예쁜 꽃들이 하고픈 말을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산재브로커 개입이 의심되는 일부 노무법인들이 편법 영업행위를 통해 환자가 받을 산재보상금의 최대 30%까지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최근 특정감사 및 노무법인 점검을 통해 노무법인 등을 매개로 한 산재카르텔 의심 정황 및 각종 부정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했다고 21일 밝혔다.향후 또다른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정비도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추정의 원칙 관련 위임근거를 정비하고, 일명 나이롱환자에 대하여는 표준요양기간 등을 통해 통제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차단시킬 계획이다.방만한 병원 운영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월 21일 출시한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시점 연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독일 정부의 전기차 지원 종료와 더불어 경기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소비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독일 내 순수 전기차 생산은 25% 상승에 이르는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24년 독일 자동차 시장의 성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나 기후 중립을 지향하는 독일 완성차 기업의 생산 입지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연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합 생산 방식을 선호하며 향후 시장 변동에 대응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현재 독일은 정부의 전기차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경기도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설치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하고 판매수익을 배당하는 정책을 내놓았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마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발전소 설치를 유도한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매달 소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사업명 ‘2024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으로 명명된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마을들은 다음 달 29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동일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사회 역량지표(BSM, Board Skill Matrix)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들이 법률과 정책, 재무 및 회계 분야 전문가로 편중되어 있어 다양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사회가 회사를 효과적으로 감독하기 위해선 이사진들의 역량과 전문성 및 경험의 다양한 조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의 계열사 중 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37개 기업들의 사외이사 827명의 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만에 폐지되며,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는 사고부담금이 부과된다.국토부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인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월 20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용맹을 떨치는 청용의 해 혼잡한 시국의성공을 기원 합니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삼성 근로자의 경제적 이익, 삶과 업의 균형, 건강한 근로조건 수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포함하는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지난 1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초기업 노조는 전날 서울 강남역 인근 한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여기에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했다.삼성전기 존중노조는 아직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았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국가인권위원회는 19일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개선을 권고했다.우선 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겨울철’ 반려견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제안반려인이라면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은 중요한 하루 일과 중 하나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영하의 날씨와 거리의 염화칼슘 때문에 산책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자연스레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반려견에게 산책은 가장 중요한 운동 수단이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을 충족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 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산책 대신 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겨울철 산책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올해 조기폐차 사업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였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위해 정부가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공고를 내고 관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향후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올해 지원 예산은 지난해 60억원에서 330억원으로 5.5배 급증한 가운데 사업 한 건당 최대 지원액도 작년의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두배 늘어났다.해당 공고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해 19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시공간적으로 균일하게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9년 온실가스 농도를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위성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국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