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지난 5월 호주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 15세 청년이 투옥됐다. 당시 가해자는 소총 두 자루로 세 발의 총격을 가했다.BBC에 따르면 당시 교직원과 학생들은 경찰이 그를 체포하기 전까지 찬장과 책상 밑에 웅크리고 숨어있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가해자는 아버지의 총기 보관함에서 사냥용 소총 두 자루와 탄약을 꺼내 학교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갔고,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범행 당시 청년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사람들을 죽이고 나도 죽을 것이다”라고 했으나, 자신의 가족이 살인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베트남의 한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학생들은 그 동안 낡은 시설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이 베트남에서 소외된 지역을 찾아 학교를 말끔하게 고쳐줬기 때문이다.굿피플은 교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푸토성 꾸에람 초등학교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베트남은 교육에 매우 높은 가치를 둔 국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곳도 많은 편이다.특히, 베트남 푸토성 푸람 지역에 위치한 꾸에람 초등학교는 시설 노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공시제가 시행 2년 차에 중대 고비를 맞았다.전국금속노동조합이 전격적으로 올해는 공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29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지난 28일 충북 단양에 위치한 금속노조 교육연수원에서 58차 대의원대회를 열었다.이날 대의원들은 ‘회계공시 거부와 정부의 노조탄압 대응 투쟁 결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주목할 만한 것은 금속노가 정부의 회계공시를 전면 거부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노조 측은 정부가 가하는 전임자 문제, 타임오프 관련 단협 시정지시, 회계공시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고매(高邁)하다'의 뜻은 '인격이나 품성, 학식, 재질 따위가 높고 빼어나다,'입니다.Copilot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매(古梅)를 검색해 보았습니다."우리나라에서 고매(古梅)는 봄을 예고하는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합니다. 이 중에서 선암사 고매는 특히눈에 띄는데요. 선암사는 전남 순천에 위치한 사찰로, 그 중 늙은 매화가 봄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이 매화는 60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견뎌내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선암사의 팔상전 뒤편에 자리한 이 늙은 매화는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되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전 세계는 폭염, 폭우, 한파, 가뭄, 쓰나미 등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지구 환경 변화는 앞으로 모든 생물이 멸종되는 ‘제6의 대멸종’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어떻게 다루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한다. 가까운 미래, 지구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인해 지구의 생태계는 파괴됐다. 대지와 바다는 메말라갔고 모든 자원은 고갈됐다. 핵전쟁으로 인해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독이 발생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서울시 주도의 기후동행카드가 도입된 지 한달이 지난 상황에서 경기도가 이례적으로 서울시를 강력 비판해 주목을 받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난달 27일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카드다.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이용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경기도 일부 시군에서 독자적으로 참여를 결정하는 등 경기도내 자치단체간 이견이 발생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탄소 중립을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일본 최대 전시 기업인 RX Japan은 이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도쿄에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일본의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는 매년 열리는 에너지 및 환경 기술에 대한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다.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1600여개 이상의 참가사와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관람객은 약 7만명을
[위클리서울=은빛]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최근 공기업들의 인권 경영 선포가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권 경영을 통해 보다 조직 문화를 건전하게 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조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임직원의 인권경영 마인드 내재화 및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공사 노사는 협력사·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존중, 환경보호 노력, 안전보건 증진, 혐오와 차별 금지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또 공사는 임직원 10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기후 관련 이슈로 정치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기후관련 시상식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이 차분한 가운데 지난 27일 국회에서 시싱식을 가졌다.이 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며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처음 제정했다.포럼은 올해 초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7개 부문에 대한 응모 또는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이 거침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유령 여론조사' 의혹과 '현역 의정활동평가 하위 20%' 논란으로 불거진 공천 잡음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단수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문제 제기로 번지는 상황이다.당내에서는 '친명(친이재명) 본선행, 비명(비이재명) 경선행'이 공관위의 공천 공식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공관위가 지난 25일까지 7차에 걸쳐 발표한 현역 의원 단수공천자 51명 가운데 대다수는 친명계였다. 비명계 송갑석(재선·광주 서갑) 의원은 지난 26일 ”기울어진 운동장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국민의힘(이하 국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를 찾아 공약 발표와 현장 일정을 소화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4·10 총선에 출마한 원주 지역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 1월 강원도당 신년 인사회에 이어 비대위원장 취임 후 두 번째 원주 방문이다. 원주갑·을 총선 후보인 박정하 의원과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행보로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한편에서는 국힘 '원조' 친윤(친윤석열) 그룹인 권성동·이철규·윤한홍 의원도 잇따라 단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넷마블은 27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UE등급 신규 파이터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는 ‘XI 오스왈드’와 ‘XI 테리 보가드’ 등 2종이다.‘XI 오스왈드’는 적 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리더 스킬을 통해 ‘적’ 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청 속성 공격형 파이터 ‘XI 테리 보가드’는 ‘XI 오스왈드’와 동일하게 동일 속성인 ‘청’ 속성 파이터의 공격력을 향상시킨다. 차징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프로 여자배구계가 선후배간 갈등으로 어수선하다.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와 관련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가해자에 대한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리는 초강수를 뒀기 때문이다.KOVO는 27일 '후배 괴롭힘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A씨(35)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KOVO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앞서 지난 23일 상벌위에서 페퍼저축은행 선수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이날 징계를 확정한 것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해 섬 전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수만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27일 월드쉐어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해 아이티의 피해 발생 이후 즉시 피해 조사와 구호 활동을 시작했으며, 먼저 긴급 식량 지원을 통해 쌀과 콩, 기름 등의 식료품을 500가정에 긴급 전달했다.아이티는 여전히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지난해 자연재해 당시 51명의 사망자와 14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4만 가구가 물에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도미노피자가 SKT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 ‘SKT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SKT T day’ 프로모션은 28일 단 하루 동안 SKT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주문 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만 5천 원 이상 4만 5천 원 이하 구매 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SKT day에 이어 내일 SKT T day 프로모션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지난 겨울나무가지마다 많았던 사연들 이제는희망의 꽃들이 피어나길....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식물의 고유성과 대체불가토큰(NFT)의 특성을 결합한 환경 보전 프로젝트가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27일 환경재단은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세계 토양의 날인 12월 5일 시작해 올해 2월 23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의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난폭운전을 잡기 위해 경찰청이 발벗고 나섰다. 오늘부터 10주간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등 고위험 운전을 단속하는 등의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사망자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와 난폭운전 사고는 국민의 불안을 지속시키고 있음이 그 이유다.경찰청은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