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20년간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12월 중에 모집한다.2023년 거창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4개의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며, 사업장에서 신규 채용하는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남 청년인재 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거창군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과, 창업 청년들에게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거창청년 창업 성장 지원사업 △거창한 예비창업 청년 지원사업이다.△거창군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거창청년 창업 성장 지원사업 △거창한 예비창업 청년 지원사업은 오는 1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군은 관계인구 프로젝트 ‘나도창청인 양성사업’으로, 관계인구 증가를 위한 군의 한발 앞선 대응을 높게 평가받았다.관계인구란 최근 특정 지역에 거주하진 않지만 여가·업무·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인구를 의미하며,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주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는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이 지난 10일 의령 대의 천하장사골센터 신전권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고성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에 참석했던 의령 청년들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청년동아리 의령청년웨이가 주관하였다.의령청년들을 비롯하여 창원, 밀양, 거제, 함안, 하동, 남해, 함양 등 경남도내 청년 40여명이 참석하여 도청 청년정책추진단에 직접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홍의청소년 육성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의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영예를 안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릴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종합평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수준을 높이고자 유형별 격년 단위로 평가를 한다. 올해는 전국 97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평가대상이다.이날 시상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뿐만 아니라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타국가들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민주당) 주최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국회포럼 정책 토론회’에서 정승원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국은 저출산 악화 속 수명 증가, 고령화 심화로 각종 경제·사회문제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라며 “동유럽 국가들이 체제 전환 이후 출산율이 급락했으나 2000년 대 중반 이후 개선된 만큼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과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행복지기(청년)사업 참여자를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복지회관 환경정비 등 78개 사업장에서 115명을 모집한다. ‘행복지기(청년)사업’은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 44개 사업장에서 48명을 선발한다.참여자는 2023년 1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근무하며 만 64세 이하 일반 사업 참여자는 주 26시간, 만 39세 이하 청년사업 참여자는 주 30시간 활동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5일 제267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정부의 긴축재정, 경남도의 부채감소 기조 등이 맞물려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를 군정 지표로 삼아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민선 7기의 56개 공약을 선정 추진하여 96.6%의 이행률로 군민과의
[위클리서울=가톨릭뉴스지금여기 장영식]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노후핵발전소의 설계 수명 연장을 위한 지역 공청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설계 수명이 완료된 핵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원전 부흥’을 내걸었던 윤석열 정부에서는 모든 노후 핵발전소의 설계 수명 연장을 통해 계속 운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노후 핵발전소 중에서 2023년에 설계 수명이 완료되는 고리 핵발전소 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청회를 울산시 울주군 공청회를 시작으로 진행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과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군은 지난달 30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부서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설명하고, 소멸위기대응 정책 개발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오 군수는 모두 발언을 통해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인구 유입 효과에 실효성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대응 전략에 있어
[위클리서울=정민기 기자] 시간은 그곳을 다 지나쳐 갔다그 긴 시간은 이미 전부 흘러가 남아 있는 것이라곤 지금 당장의 시간뿐일 텐데, 오래된 도시를 걷다 보면 그 시간들이 층층이 쌓인 더께를 보는 것 같다. 오래 묵은 먼지가 희뿌옇게 날리고 있고, 시간을 빨아들인 것 같은 공기가 도시를 채운다. 가만히 선 채 낡아갔을 책의 냄새로 가득 찬 도서관처럼, 어떤 공간은 지나온 시간을 그대로 다 내어 보인다. 이를테면 바라나시 같은 오래된 도시의 미로 같은 골목을 걸을 때 멀리서 들려오는 북적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는,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지난 25일 제271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성공 DNA'를 강조하며 '군민 자신감 불어넣기'에 나섰다.오 군수는 의령군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비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민선 8기 지난 5개월을 돌아보며 6년 만의 기업과의 공식적인 투자유치 성공, 1,000억 정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나열했다. 특히 의령부자축제인 리치리치레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오 군수는 "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항과 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의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 이후 14개월만에 달성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방이 창업에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고 기술 창업의 요람으로 우뚝 선 것이다.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113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는 1조5121억원, 근무 인원은 1147명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개관한 지난해 7월보다 입주기업 37곳(49%),
KBS 국민영수증 김경필 멘토는 오는 29일 19시부터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건강한 금융생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2030 청년들이 직면한 금융 고민에 솔루션을 주고 건강한 금융생활 관리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현행 노동법이 다양한 계약 및 노동형태를 포괄적으로 보호하지 못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새로운 보호법을 만들어야 합니다.“박용진·전용기 의원,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정치플랫폼 포레스트 공동주최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산업재편과 혁신성장, 그리고 청년노동’토론회에서 김종진 사단법인 유니온센터 이사장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라며 “청년의 생애주기에 있어 스스로 각자의 삶과 노동시장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EU의 청년보장제와 같은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위클리서울=가톨릭뉴스지금여기 장영식]세월호 참사 이후 바다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검푸른 바다만 바라보아도 눈물이 났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거리를 다닐 수가 없습니다. 거리의 청년들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던 것처럼 이태원 참사로 우리 사회 전체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내상을 입고 있습니다. 참담함 그 자체입니다. 세월호 참사 때처럼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해명되지 못한 숱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 의혹의 끝은 결국 “이게 나라냐”라는 비통함입니다. 이 나라는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시중은행들이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며 미래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기업들은 잠재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엔 해외로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4일 일본 도쿄에서 ‘신한 퓨처스랩 일본’출범을 위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최초 출범 이후 올해 8기까지 총 323개사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과 함께 국내외 육성기업에 640억 원을 투자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서 금융
[위클리서울=정민기 기자] 오스만낯설게만 느껴졌던 가지안테프는 환대의 도시였다. 단 두 명에게 받은 환대였지만, 처음 여행 온 사람은 으레 도시를 그 도시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인상으로 기억하기 마련이다. 셀라미와 누리가 온갖 밥과 술과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던 덕분에,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터키 동부에 왔다는 얕은 두려움은 금세 사라졌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마당에 앉아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던 밤이 지났다. 오랜만에 사람들로 가득 찬 도미토리를 떠나 2인실에 묵게 된 나와 진은 햇볕이 내리쬘 때까지 오래도록 잤다. 눈을 비비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청년고용정책이 실효성을 얻기 위해선 고용서비스나 직업훈련 분야의 지출을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윤성원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지자체 청년고용정책의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방재정 365의 2021년 예산 지출 자료 분석 결과 지자체의 정책 사업 수 측면에서 '창업 지원사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작년 지자체별 세부 사업 지출 자료와 내용 중 ‘청년’이 포함된 사업을 모두 수집해 추출한 결과다. 지자체 청년고용정책 분야별 사업수는 창업지원
[위클리서울=김혜영 기자]나도 핼러윈을 즐기러 간 적 있었다그날따라 핸드폰을 보지도 않고 일찍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엔 이태원에 갔느냐는 문자가 와 있었다. 갑자기 이태원이라니, 무슨 생뚱맞은 소리인가 싶었다. 간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또 문제가 생긴 줄 알았다. 몇 년 전, 이태원이 코로나에 시달리면서 줄줄이 폐장한 가게들을 봤던 기억이 강렬하기 때문이다. 이제 코로나 확진 정도는 별일이 아닌데, 조금 이상한 걱정을 받는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사실 21살에 핼러윈을 즐기러 이태원에 간 적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