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농협, 미곡건조 가공공장에서 가바쌀 12.8톤 수출 행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은 서의성농협(조합장 임 탁)에서 지난 1일 서의성농협 미곡건조 가공공장에서 가바쌀(12.8톤) 수출 행사를 이진창 농협의성군지부장, 이희수 경상북도 수출팀장, 김영규 의성군 원예산업과장 등 참석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의성농협 미곡건조 가바쌀(12.8톤) 수출행사 ⓒ위클리서울/의성군
서의성농협 미곡건조 가바쌀(12.8톤) 수출행사 ⓒ위클리서울/의성군

일품벼 재배 위주인 의성지역에 가바벼 등 특수미를 재배함으로서 과잉 생산되는 일품벼의 수확을 분산하는 효과와 또한 가바쌀(특수미)수출 (2019년 31톤, 2020년 46톤, 2021년 27톤(현재)로 인한 의성지역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서의성농협 임 탁 조합장은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에는 가바벼 등 기능성 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재배농가에 대하여 우수한 영농기술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가바벼 재배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벼를 생산하고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판매를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바쌀은 수출을 주력으로 의성군의 홍보에 전력을 다하여 다른 농산물과 연계햐여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기능성 쌀 생산을 늘리고자 올해 150ha 재배단지에 비료(영양제) 등 영농자재 지원에 50%를 보조 지원하였다."면서 "수출촉진을 위한 물류비 포장재 등의 장려금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의 홍보판촉 활동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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