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경작 확인 등 관내 농지원부 일제 정비 박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의성군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농지원부 일제정비 읍·면 담당자 교육 ⓒ위클리서울/의성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읍·면 담당자 교육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번 교육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조사대상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하였으며, 읍·면담당자는 실제 농지원부 및 농지정보시스템 정비과정을 배워 실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전 연령대의 관내필지(78692개) 전수조사에 따라 각 읍·면에 정비 보조원을 빠르게 채용하고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농지법 위반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은 하반기에 있을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하여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철저한 농지원부 정비를 통해 농업행정 및 농지 기초자료의 신뢰성을 제고할 것”이며 “농지 소유와 농지 불법 임대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지원부 일제정비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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