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 저감과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후 위기 완화를 위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녹지 소외 지역 생활권의 녹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아름다운가게 회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과 기금 마련을 담당하며 생명의숲은 사업의 기획·운영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한다.숲 조성 지역은 1인당 녹지 면적이 낮거나 공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20·30대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카메라타 솔의 연주회 ‘현들의 노래 by 카메라타 솔’이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된다.프로그램은 멘델스존 현악 8중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브루흐 현악 8중주로, 특별히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0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를 위한 Francis Griffin의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카메라타 솔의 연주와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 교수)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바이올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연극 가 ‘선돌극장’에서 재공연을 갖는다. 이 연극은 지난 추억을 통해 순수하고 착했던 그 시절을 돌아보게 만든다. 1995년 문화일보 희곡 ‘중독자들’로 등단한 선욱혁 작가의 희곡이며, 2018년 극발전소301 ‘짧은연극전’에서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제4회 도담도담 페스티벌에 선정된 작품이다.비 오는 날 오빠 금동에게 우산을 가져다주기 위해 나온 은자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 같은 작품이다. 예술이라는 것이 설사 허상에 불과한 꿈일지라도, 인지하고 행동하며 목소리를 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벼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직장인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갑작스러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 형태별로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비정규직이 90.3%로, 정규직(77.0%)보다 1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198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살았던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하이타이’가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오른다.연극 ‘하이타이’는 한강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팀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해태 타이거즈의 최초 응원단장이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한 작품이다.한강커뮤니케이션즈와 한강아트컴퍼니가 기획 및 홍보·마케팅으로 참여했고, 극단 도시락이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 가슴 저린 감동이 가득한 휴먼 코미디로 대한민국 명품 모노드라마의 계보를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21일부터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22 서울예술지원’은 단위 사업별로 제각각 진행해오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과 목적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창작활동지원(1차)과 예술교육사업(2차)에 이은 3차 공모로, 총 11개 사업을 통해 약 30억원을 지원한다.‘2022 서울예술지원’은 총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을 지원한다. △공연·시각·문학 등 전 장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월 19일, 20일 2일 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각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개최한다.19일에 열리는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20일(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남녀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연극 가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는 아픔을 버텨내며 살아가는 싱글 맘과 그 주변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다루었다. 극단 22세기 씨어터의 첫 창작극으로 국내에서 초연이 되는 작품이다.미국 뉴욕 드라마리그 디렉팅 펠로우로 활동한 연출가 장명식이 이끄는 극단 22세기 씨어터에서 직접 제작 및 기획을 맡았다. 새로운 젊은 극단으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와 가능성이 기대 되는 연극이다.이 작품은 싱글맘 복희라는 인물을 통해 제도의 모순 속에서 현실의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현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4인과 손잡고 한식문화를 알린다.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대륙별로 영향력 높은 인플루언서 4인을 선정, 한식문화를 보다 실체감 있게 소개할 수 있도록 협업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버 한국언니(Korean Unnie)의 편을 시작으로 다샤 타란의 , 2heart1seoul의 , 릴리언니의 까지 총 4편의 한식문화 홍보 영상이 공개된다. 각 유튜버 채널 및 공진원 SNS채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호르몬 건강 상식을 알려온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 안철우 교수의 유일무이 예술·건강서 《뭉크 씨, 도파민 과잉입니다》가 출간됐다.저자는 ‘호르몬 도슨트’가 되어 미술관 옆에 진료실을 열고 미술작품을 통해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관장하는 호르몬을 진단하고 처방한다. 초상화를 보고 호르몬 문제를 발견하고, 풍경화가 불러일으키는 느낌을 호르몬의 특징과 관련지어 이야기한다. 그리고 건강과 균형을 되찾아주는 식습관, 생활 습관 등 호르몬 처방전을 덧붙인다. 사랑과 열정을 불러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농심과 함께 제2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를 위한 백산수 지원, 임직원 단체 헌혈, 치료 중인 환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심심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림 공모전은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전국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수상작은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백산수 라벨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인류의 역사에 영원한 제국은 없다. 역사에는 밀물과 썰물이 있고, 흥망성쇠는 마치 자연현상처럼 끊임없이 일어난다. 왜 제국은 흥망을 되풀이하는가? 무엇이 제국의 운명을 결정하는가?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역사가 백승종 교수의 신간 《제국의 시대》가 이 질문에 답한다.백승종 교수는 정치·사회·문화·사상을 아우르는 전방위 역사가로, 동서양 역사에 두루 정통한 폭넓은 식견을 저술과 강연 등의 활동으로 시민 대중과 공유해왔다. 이번에는 한국인의 눈으로 본 2천 년 제국의 역사를 집필해 세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2022년 제21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기념해 ‘2022 조혈모세포 기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및 기증 과정에서 얻었던 생명 나눔의 소중함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사진을 주제로 잡았다.공모 자격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 책은 식량 부족, 기후 위기, 전쟁, 어린이 노동, 난민, 국제기구 등의 주제를 통해 세계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준다. 세계 소식에 왜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가난한 나라에서 어린이들이 왜 광부로 일하는지, 조혼은 왜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지,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에게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국제기구는 무엇을 하는지 등 어린이가 세계와 관련해 궁금해 하거나 꼭 알아야 할 부분을 28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살펴본다.저자는 우리가 사는 곳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이고,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관광·체육 분야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연간 10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5만 명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공연·전시·스포츠 관람은 물론 체육용품 구매, 국내 여행 시 고속버스·KTX 비용, 숙박비 등 전국 2만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서울시는 지난해 대비 35.5% 증액한 총 450억원(국비 290억, 시비 160억)으로 예산을 확대했다. 올해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작가 조정은은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 즉 가상의 공간을 캔버스로 옮겼다. 선명하고 밝은 색채의 사용은 환상적이고도 이상적인 풍경과 하나의 세계를 형성함해 우리를 순식간에 행복감에 젖어들게 만들지만 점차 실재하는 환상이라는 양립할 수 없는 조건에 대한 모순을 깨달으며 이상향의 의미를 곱씹게 만든다.나아가 작가는 자신의 심리적 배경이 되는 대도시 서울과의 대면을 망설이지 않기로 한다. 이는 화면 안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형광색이 간판과 네온사인이 꺼지지 않는 도시만의 색으로 상정되고, 임의로 설정된 다양한 시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유쾌한 작품을 만드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가 이번에는 ‘욕심’을 주제로 책을 냈다. 배우자와 아들, 지나가던 낯선 사람, 노인과 아이 등이 욕심 내는 순간을 ‘신스케 스타일’로 포착해 책에 담았다. 휴일 오전에 빨래를 해치워버리고 싶은 마음, 두루마리 휴지 포장 비닐을 손으로 쭈욱 찢고 싶은 마음, 배우자가 휴지를 아껴 썼으면 하는 마음 등. 일상 속 소소한 욕심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또한 요시타케 신스케 자신이 작가로서, 아빠로서, 훌쩍 중년이 되어버린 어른으로서 품는 갖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21일 성수동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는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며 성장하는 공간이다. '소리숲카페'에서 함께하는 이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고 말하는 청각장애인이다.이날 행사에는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을 비롯해 청각 장애 관련 단체 및 후원단체 등이 참석했다. 오픈식의 마지막에 진행된 테이프커팅식에는 김민자 사랑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 이하 센터)가 2월 3일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성남시 장애인 복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정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권 강사 3인이 함께 준비했다. 발달 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안을 구성했으며, 또 발달 장애인의 특성·욕구를 고려해 강의식 교육과 함께 모의 투표 체험 교육도 진행해 집중적·실제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성남시 관내 장애인 복지 시설은 센터 홈페이지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화성시의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계속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를 진행한다.‘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재단 예술지원센터의 2022년도 9가지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 5억2900만원으로 △예술창작지원(기획) △예술창작지원(활동) △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의 세 가지를 지원한다.올해 ‘화성예술가활동지원’에서는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예술 창작과 지속적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