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이탈리아의 석유회사 ENI가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였다. 환경보호단체 어스(EARTH.ORG)는 비영리 기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DeSmog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탈리아 최대 석유기업 ENI가 지난 수십 년 동안 기후 변화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화석 연료를 청정에너지로 광고해 왔다“라며 회사의 허위 정보 관행과 캠페인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2022년 그린피스가 공개한 그린워싱 보고서에서도 구체화 됐는데, ENI를 포함한 유럽 대부분의 석유, 가스, 자동차 및 항공 회사들이 SNS를 활용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