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잘못된 내용을 수정하겠습니다. 도요다 나오미 사진가에 의하면,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에서 고농도 방사능에 피폭된 핵쓰레기를 담고 있는 새카만 포대들은 2200만 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약 10퍼센트인 220만 개가 핵발전소로부터 4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던 이이타테무라 지역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약 140만 개가 있다고 합니다.후쿠시마현에는 약 20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민 1인당 약 12개의 새카만 핵쓰레기 포대를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새카만 포대의 한 개의 무
일본 후쿠시마현 다테에 있는 응급가설주택에는 많은 분이 떠났습니다. 가설주택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는 부산에서 왔다고 말씀드리니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특히 도요다 나오미 사진가가 저를 부산에 있는 고리 핵발전소와 신고리 핵발전소를 집중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사진가라고 소개하니 더욱 반갑게 두 손을 잡고 맞아 주셨습니다.할머니는 저를 보고 단번에 “속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두 해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8년이 흘렀다”며 “값싼 전기라는 말에 속았다”고 한탄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이제 우리는 과학이 무섭다”라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5일과 6일 이틀 연속 홈런포가 터졌다. 6일 홈런포는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5일에도 비록 팀이 지긴 했지만 어느 점도 점수차이를 줄이는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다. 일본 언론들은 오로지 이승엽 만이 빛났다고 평했다. 이승엽이 6일 도쿄돔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상대로 뽑아낸 홈런은 7호. 1회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이승엽은 상대 선발투수 가와시마 료가 던진 네 번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을 넘겼다. 5일에 이어 이틀 연속 대포. 타점도 22개로 끌어올리며 8대2 승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