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대한전선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전선은 최근 당진공장 건물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는 대한전선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탄소 배출 없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약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두나무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배출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두나무는 최근 1년간 임직원 ESG 캠페인을 통해 약 1만8000kg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143만 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나두-으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해당 기간 동안 1451그루의 나무를 심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와 관련해 키르기스스탄과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진들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지난 18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발굴 확대와 공적원조사업(ODA) 연계 및 배출권의 국내 이전에 대한 공동 노력 등을 핵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이다. 그동안 환경과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 왔지만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주요 참가기업들을 실펴보면,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인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태양광 인버터 분야 글로벌 강자인 선그로우,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오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유해물질 배출시설 사업자가 환경책임보험 보험사에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원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된다.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피해구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법은 환경책임보험의 배상 사각지대를 줄여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배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개정 법은 대기·수질 유해물질 배출시설 사업자가 '필요한 사항'을 보험사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위반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4월 22일은 제 54회 '지구의 날'로 많은 기관에서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열리는 시즌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구의 날인 이달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제3회 미세먼지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숨쉬는 지구,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 우리의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사)한국대기환경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 절차는 △연구 아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ESG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롯데카드는 지난 8일 시울 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 이동률 행정국장과 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겼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및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거창군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LG생활건강은 9일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앞서 지난 6일 열린 2024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누적 판매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실시 이후 70일만인 지난 5일 누적 판매량 기준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5일 16시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0만8000여장이며, 이중 모바일 카드는 49만3천장, 실물 카드는 51만5000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기후동행카드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지난 1월 27일 시행 초기에는 약 7만명 정도가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되는데 우선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EU, 미국 등 주요국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기준 마련 및 의무화 계획을 발표하고 각종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환경부는 이에 대응해 기업들이 이차전지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제작해 안내서(Scope 3 범위)를 5일 공개했다.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상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만 동부 해안에서 발생된 규모 7.4 지진으로 최소 9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구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BBC는 지난 3일 대만에서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최소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900명 이상의 부상자가 확인됐다. 이는 25년 만에 대만을 강타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이다. 지진은 화롄시에서 남쪽 18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지만, 100km 이상 떨어진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막히거나 기차가 중단되면서 화롄시 주민들은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 집중 참여로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포워드 패스터’는 성평등, 기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방자체단체 및 관련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가축 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등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95% 이상의 고순도 메탄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생산 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4일 강서구에 위치한 보타닉파크웨딩에서 영천시 및 에코바이오홀딩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와 한국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자 창녕읍과 남지읍에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은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이용으로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투명페트병은 옷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꼽힌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평균적으로 4일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벤시스(Science Advances)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79년 이래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20% 더 느리게 이동하고 그 빈도도 67% 정도 더 잦다고 밝혔다.지난 여름 폭염이 지구 전역을 휩쓸었을 당시 며칠을 넘어 몇 주 동안 숨 막히는 기온이 배회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지구온난화를 심화함에 따라 폭염은 점점 더 느리게 움직이거나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진에어가 'ESG 경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향후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2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슬로건은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로, 녹색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내외 ESG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한 만큼 향후 진에어의 ESG 경영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 중 다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