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7월 12일부터 평해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올해 군에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990h 면적에 2차에 걸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기여 할 방침이다.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주요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 녹조가 생기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인다는데. 우리의 경우와 비교하자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같은 나라는 녹조 독의 위험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녹조 독이 우리 간, 폐, 신장, 뇌는 물론 최근에는 정자와 난자 같은 생식기에도 영향을 끼치는 생식 독성이 있는 것도 밝혀냈다. 미국과 프랑스 같은 나라에 우리 4대강에서 보이는 녹조가 번성한다면 국가비상사태를 발령했을 것이다.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지난해 한국재정학회가 진행했던 ‘한강·낙동강 하천시설 관리방안에 대한 사회·경제적 분석 연구’ 결과 보 해체 시 더 편익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다양한 시나리오로 분석하더라도 결과가 뒤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강·낙동강 보에 대한 장기적인 개방 모니터링 자료를 확보할 필요와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홍수, 가뭄, 이수, 생태계 복원,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물 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기후위기 시대 우리나라 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코로나19 엔테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됨으로써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말 기준 경북 관광객수 138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 대면・오프라인 축제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코로나로 제한되었던 관광・여행에 대한 갈증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이러한 여행수요를 다양하고 이색적인 여름축제로 휴가철 행락객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민선 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축산악취 저감 운영현황을 위한 3차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읍소재지 5곳의 사전현장 방문 결과, 맞춤형 악취 저감 지원사업을 통하여 일반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문제점 발굴, 단계별 사업추진에 대한 회의와 단기적인 지원사업과 중·장기적인 지원사업으로 구분 추진될 수 있도록 토론했다.또,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악취 저감을 위해 중·장기 지원사업의 경우 전문 컨설팅 기관에 문제점을 의뢰하여 해결책을 강구 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면서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오랜 가뭄 상태에서 짧은 시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농작물 생육 불량,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집중호우·장마 피해현황(2019∼2020)- 농작물 39,710ha, 가축 524천두(2020년 농작물 37,112ha, 가축 524천두, 2019년 농작물 2,598ha 등)논의 경우 배수로에 있는 잡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서울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공공 지하도상가의 실내공기질 집중관리에 나선다. 공기질 자동측정기 설치를 늘리고 환기·공조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자연환기가 쉽지 않아 지하도상가, 지하철 역사 등의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먼저, 공공 지하도상가(25개소)의 공기질 자동측정 지점을 100개소로 늘린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서울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 190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화목·장유·진영 3개 처리장에 86억원(국·도비 90%)을 투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하수찌꺼기를 감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늘려 슬러지 처리시설의 벙커A 열원을 전량 바이오가스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연간 13억원의 운영비 절감이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은 5개 처리장 유휴부지에 50억원(국비 25억원)을 들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민선 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축산악취 저감 T/F팀’(위원장 서진동)은 지난 28일 '축산악취 저감 목표 설정 및 대책 방안'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분야별 기초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미생물 사용, 퇴⦁액비 유통 및 군위군 유기질비료 활용 그리고 퇴비, 사육시설 등 축산시설을 점검하여 축산농가 및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였다.서진동 위원장은 “축산인들의 축산악취 저감 지원사업과 악취 분야 전문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최시철, 부녀회장 신옥순) 회원 48명은 영덕군의 주요 자연경관이자 관광지인 오천솔밭에서 지난 28일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품면 새마을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천솔밭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통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을 해치는 잡초와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분했다.최시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철이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힘을 합쳐 깨끗하게 정리된 오천솔밭을 보니 보람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25개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500여 명과 함께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시키고 감량 방법 등을 공유해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이다. 가정, 학교, 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은 6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업무 관계자, 관내 내수면어업 허가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산종자(잉어, 붕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장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외래어종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감소된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이날 방류된 잉어, 붕어 어린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으로써 가치가 크다.시 관계자는 “이런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 블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27일 북구 죽장면 합덕리 일원에서 농업인 및 방제인력,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경지 및 인접 산림지 50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에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는데 집단적으로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가지에 산란해 고사하게 하는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며, 대표적인 종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등이 있다.최근 농경지 돌발해충의 밀도는 약제방제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이나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 주변 지역 및 산림지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은 날로 증가하는 산림 생태·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도자연휴양림을 지난 23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되어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인원 13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또한, 캠핑장 35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변 등산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 생태·휴양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청도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는 문무대왕면 와읍리 도로변에 폐츄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계절 꽃과 영산홍을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꽃 식재는 경주시 ‘2022년 미니 황금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 공한지(와읍리 767-1번지 일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영산홍 1500주, 계절 꽃 2000본을 식재해 미니 꽃 정원을 조성했다.한편 문무대왕면행정복센터는 지난 5월 주요 간선도로변, 쓰레기 불법 투기장 등 환경개선이
[위클리서울=가톨릭뉴스지금여기 장영식] 핵발전소의 사고는 되돌이킬 수 없는 재앙입니다. 우리는 이미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통해 그 참상을 목격하였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핵사고에서 보았듯이 노후 핵발전소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세계는 핵발전소의 위험을 절감하고, 탈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탈원전’을 표방했지만,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서 핵발전소는 그 이전 정부 때보다도 더 많이 운영되었습니다.최근 윤석렬 대통령은 창원에 있는 핵발전소 제작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문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미양)에서는 22일 전 직원이 참여해 '중산동 벚꽃길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산동 벚꽃길 일대 대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버려진 나뭇가지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고, 잡풀 사이로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를 구석구석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쏟았다.이에 곽미양 서부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해 준 서부2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경북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생태휴양 공간 제공을 위해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공원시설 및 산림자원을 갖추고 있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생태휴양 공간 조성 등 산림환경의 효율적 경영과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상호간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온․오프라인 공동홍보, 기타 상호협력 등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산림자원의 효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는 주요 관문에 있는 중앙분리화단 개선을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중 가로수 식재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영남대학교 정문에 있는 중앙분리화단을 대상으로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나무 26본을 식재했다.특히, 일반적인 소나무가 아닌 나무줄기가 중후한 자태로 휘어져 있는 조형 소나무로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가로수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정화, 도시 열섬현상 저감,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피해 완충 등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