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5일 인근 동경주 4개 해수욕장(오류, 나정, 봉길, 관성)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지원했다. 해수욕장은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원흥대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0여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동경주 지역 해수욕장은 양남면 주상절리, 문무대왕면 감은사지·문무대왕릉, 감포항 회 단지와 인접하여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며,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많은 피서객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나리속의 국내 자생종과 품종을 수집하여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해왔다. 식물과 식물문화,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급변하는 기후변화로부터 적응력과 내병성이 뛰어난 야외 정원식물 개발을 위해서다. 나리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정원식물이다. 다양한 화색과 향기가 매력적인 다년생 구근식물로 사람들에게 백합이라는 꽃이름으로 알려 져있으나 ‘나리’는 백합과 동일한 말로 우리나라 말이다.서울식물원은 주요수집속(나리속, 으아리속, 무궁화속, 진달래속, 산분꽃나무속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6개소(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7월 15일∼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이고 운영시간은 10시∼19시까지다.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쳐있던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 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실내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등)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파라솔 등 차양시설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 권고 등 관광객들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영해면의 사회단체인 지속가능발전영해면협의회(구 그린협의회, 회장 김석권), 그린어머니회(회장 오분희), 뚜벅이마을 운영진(최윤영 외) 등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대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해수욕장 주변의 플라스틱과 폐기물, 파도에 휩쓸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해당 사회단체들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연합해 관내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정화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경남 하동, 충남 부여 지역 밤나무 재배지 1,643ha를 대상으로 소형헬기(AS-350B2)를 투입하여 해충 방제 어려움 해소 및 밤 생산량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밤 열매에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 명나방 유충을 구제하기 위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이번 방제는 22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용 선정약종 및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여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 재배지, 양봉, 양잠, 상수원보호지역 등 민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 대구에서는 팔공산과 비슬산 케이블카 사업 계획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팔공산과 비슬산은 어떤 산인가? 두 산 모두 대구를 대표하는 산으로 대구의 핵심 생태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핵심 생태축은 개발이 아닌 보존이 우선이다. 권영진 시장이 추진했던 팔공산 구름다리나 김문오 달성군수가 추진했던 비슬산 참꽃케이블카사업이 백지화된 이유는 바로 팔공산과 비슬산의 생태적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런 대구의 핵심 생태축에다 또다시 케이블카 사업을 들고나오는 무지는 도대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별감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및 순찰 등으로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먼저,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인 7월 15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해당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시설을 정비·보완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7월 12일부터 평해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올해 군에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990h 면적에 2차에 걸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기여 할 방침이다.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주요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 녹조가 생기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인다는데. 우리의 경우와 비교하자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같은 나라는 녹조 독의 위험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녹조 독이 우리 간, 폐, 신장, 뇌는 물론 최근에는 정자와 난자 같은 생식기에도 영향을 끼치는 생식 독성이 있는 것도 밝혀냈다. 미국과 프랑스 같은 나라에 우리 4대강에서 보이는 녹조가 번성한다면 국가비상사태를 발령했을 것이다.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지난해 한국재정학회가 진행했던 ‘한강·낙동강 하천시설 관리방안에 대한 사회·경제적 분석 연구’ 결과 보 해체 시 더 편익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다양한 시나리오로 분석하더라도 결과가 뒤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강·낙동강 보에 대한 장기적인 개방 모니터링 자료를 확보할 필요와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홍수, 가뭄, 이수, 생태계 복원,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물 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기후위기 시대 우리나라 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코로나19 엔테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됨으로써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말 기준 경북 관광객수 138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 대면・오프라인 축제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코로나로 제한되었던 관광・여행에 대한 갈증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이러한 여행수요를 다양하고 이색적인 여름축제로 휴가철 행락객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민선 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축산악취 저감 운영현황을 위한 3차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읍소재지 5곳의 사전현장 방문 결과, 맞춤형 악취 저감 지원사업을 통하여 일반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문제점 발굴, 단계별 사업추진에 대한 회의와 단기적인 지원사업과 중·장기적인 지원사업으로 구분 추진될 수 있도록 토론했다.또,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악취 저감을 위해 중·장기 지원사업의 경우 전문 컨설팅 기관에 문제점을 의뢰하여 해결책을 강구 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면서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오랜 가뭄 상태에서 짧은 시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농작물 생육 불량,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집중호우·장마 피해현황(2019∼2020)- 농작물 39,710ha, 가축 524천두(2020년 농작물 37,112ha, 가축 524천두, 2019년 농작물 2,598ha 등)논의 경우 배수로에 있는 잡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서울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공공 지하도상가의 실내공기질 집중관리에 나선다. 공기질 자동측정기 설치를 늘리고 환기·공조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자연환기가 쉽지 않아 지하도상가, 지하철 역사 등의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먼저, 공공 지하도상가(25개소)의 공기질 자동측정 지점을 100개소로 늘린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서울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 190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화목·장유·진영 3개 처리장에 86억원(국·도비 90%)을 투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하수찌꺼기를 감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늘려 슬러지 처리시설의 벙커A 열원을 전량 바이오가스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연간 13억원의 운영비 절감이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은 5개 처리장 유휴부지에 50억원(국비 25억원)을 들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민선 8기 군위군수직 인수위원회 ‘축산악취 저감 T/F팀’(위원장 서진동)은 지난 28일 '축산악취 저감 목표 설정 및 대책 방안'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분야별 기초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미생물 사용, 퇴⦁액비 유통 및 군위군 유기질비료 활용 그리고 퇴비, 사육시설 등 축산시설을 점검하여 축산농가 및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였다.서진동 위원장은 “축산인들의 축산악취 저감 지원사업과 악취 분야 전문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최시철, 부녀회장 신옥순) 회원 48명은 영덕군의 주요 자연경관이자 관광지인 오천솔밭에서 지난 28일 자연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품면 새마을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천솔밭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통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을 해치는 잡초와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분했다.최시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철이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힘을 합쳐 깨끗하게 정리된 오천솔밭을 보니 보람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25개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500여 명과 함께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시키고 감량 방법 등을 공유해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이다. 가정, 학교, 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은 6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업무 관계자, 관내 내수면어업 허가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산종자(잉어, 붕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장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외래어종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감소된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이날 방류된 잉어, 붕어 어린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으로써 가치가 크다.시 관계자는 “이런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 블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27일 북구 죽장면 합덕리 일원에서 농업인 및 방제인력,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경지 및 인접 산림지 50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에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활동하는데 집단적으로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가지에 산란해 고사하게 하는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며, 대표적인 종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등이 있다.최근 농경지 돌발해충의 밀도는 약제방제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이나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 주변 지역 및 산림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