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은 날로 증가하는 산림 생태·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도자연휴양림을 지난 23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되어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인원 13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또한, 캠핑장 35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변 등산로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 생태·휴양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청도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는 문무대왕면 와읍리 도로변에 폐츄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계절 꽃과 영산홍을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꽃 식재는 경주시 ‘2022년 미니 황금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 공한지(와읍리 767-1번지 일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영산홍 1500주, 계절 꽃 2000본을 식재해 미니 꽃 정원을 조성했다.한편 문무대왕면행정복센터는 지난 5월 주요 간선도로변, 쓰레기 불법 투기장 등 환경개선이
[위클리서울=가톨릭뉴스지금여기 장영식] 핵발전소의 사고는 되돌이킬 수 없는 재앙입니다. 우리는 이미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통해 그 참상을 목격하였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핵사고에서 보았듯이 노후 핵발전소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세계는 핵발전소의 위험을 절감하고, 탈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탈원전’을 표방했지만,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서 핵발전소는 그 이전 정부 때보다도 더 많이 운영되었습니다.최근 윤석렬 대통령은 창원에 있는 핵발전소 제작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문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미양)에서는 22일 전 직원이 참여해 '중산동 벚꽃길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산동 벚꽃길 일대 대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버려진 나뭇가지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고, 잡풀 사이로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를 구석구석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쏟았다.이에 곽미양 서부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해 준 서부2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경북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생태휴양 공간 제공을 위해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공원시설 및 산림자원을 갖추고 있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생태휴양 공간 조성 등 산림환경의 효율적 경영과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상호간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온․오프라인 공동홍보, 기타 상호협력 등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산림자원의 효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는 주요 관문에 있는 중앙분리화단 개선을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중 가로수 식재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영남대학교 정문에 있는 중앙분리화단을 대상으로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나무 26본을 식재했다.특히, 일반적인 소나무가 아닌 나무줄기가 중후한 자태로 휘어져 있는 조형 소나무로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가로수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정화, 도시 열섬현상 저감,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피해 완충 등의 역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전성무)는 지난 21일(화)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에서 구제역(FMD), 돼지열병 항체 양성률을 제고하고, 강화된 차단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방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천철우 수의사, ㈜아이피드 김태순 지역부장의 진행으로 올바른 백신 접종 방법,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 8대 방역시설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위군 양돈농가의 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군위군청 산림축산과장 이승우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경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8일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낮 최고기온 28~35도를 기록중인 폭염과 함께 곧 이어질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안전정책과와 보건행정과 등 15개 관련 부서와 소방서·경찰서 등 6개 기관과 합동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TF팀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가 노후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충전소로 변경해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를 돕는다. 전기오토바이의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다.이번에 설치하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는 사용자 인증부터 완충된 배터리의 교체까지 1분 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기오토바이 충전 시스템이다.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충전소 설치도 간편하다.전기오토바이는 충전시간(4~6시간)이 길고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50km 수준이다. 하루 평균 150km 이
[위쿨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우포잠자리나라 멸종위기 곤충 복원 증식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우포잠자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곤충부문 2급인 대모잠자리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복원 증식에 나섰다.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채집 허가를 받아 채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인공증식 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날에 창녕유치원 어린이들을 초대해 대체서식지 방사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2급 두점박이사슴벌레도 순조롭게 증식하고 있어 내년에는 방사 체험 등 성과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복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나서 도리원교 밑 쌍계천 일대에 1,000평 규모의 꽃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부지는 지금까지 관리없이 방치되어 있어 미관상 좋지 않고 쓰레기 투기의 문제도 있어 봉양면 주민자치회가 직접 나선 것으로 코스모스 씨앗을 심고 꾸준히 유지 관리하여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녹색공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박복규 봉양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남대천 고향의 강에 조성된 바닥분수가 지난 15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대천 바닥분수는 2020년 조성된 이래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주민들의 쉼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등 여름철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바닥분수 운영시간은 일 2회 오후 12시, 15시부터 각각 2시간씩이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가동된다. 지난 3월에 먼저 가동된 음악분수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오색빛깔 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올 봄 고온과 강풍으로 복숭아 과원에서 세균구멍병(천공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방제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복숭아 병해충 예찰조사 결과 5월 세균구멍병 발생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나, 6월 평년과 같은 강우가 있을 경우 생육기 세균구멍병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세균구멍병이 발생한 과원의 경우 올해 고온과 가뭄으로 복숭아나무의 세력이 떨어지고, 이에 비가 오게 되면 병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또, 고온의 영향으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재배면적은 70㏊로 정규 축구장(0.714㏊) 98개와 맞먹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00t을 자랑한다.이는 전국 재배면적 300㏊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연 전국 1위다. 수확시기가 짧아 1년 중 한 달 동안 반짝 출하되는데, 수입산보다 가격이 싸고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 출하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대기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할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다.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특히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시각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통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가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기술, 에너지 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5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0명(사)(대상1, 최우수상5, 우수상14)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서울시는 올해 26회를 맞는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에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 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하여 높은 평가를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는 양재 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을 하루 70대에서 최대 140대로 향상시키는 공사를 추진한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양재충전소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된다.양재 수소충전소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동시에 수소차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증설공사 기간인 6월 13일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충전소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기존 양재충전소 이용자에 성남갈현, 강동상일, H하남 수소충전소 등 인근 충전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인근 수소충전소는 양재로부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가 농촌 마을의 수질 보전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79억원(국비 194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43억원, 기금 25억원)을 투입해 명주 하수처리시설(270㎥/일), 하수관로 21.7km, 737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업구역은 북안면(명주리, 신대리, 북리, 상리, 당리, 도유리, 용계리), 금호읍(구암리, 약남리) 일원이고, 2019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오는 13일 착공해 2025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봄철 가뭄 장기화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하며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산불감시드론을 동원해 농업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다.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두렁 등지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