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푸하샘] 함께 거리를 문댄 세월은타이어의 지문을 지웠다 떠난 주인의 기억은 온 몸을 녹물로 둘렀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나, 늘,네 날개 품보다한 뼘 모자랐다 이제,나,넓어진 가슴팍에 너 들일 수 있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한 평 남짓 웅덩이 하나가품어낸 세상저리 크고 넓다 헐~~~ 세상에서 찾으려 마라깊은 아량 & 통큰 배려 네 안에서 먼저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후벼파여 내동댕이쳐진희멀건 눈알 부릅 뜬 저 눈빛 폐부에 저리던 그 날...... 이 날까지도맥주잔 옆 오징어에눈 두지 못합니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나뒹구는눈알 먹잇감에눈 멀어경계 방심했던 자셧~다~운! 그러게워~ 워~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저동항 뚝방 길일출 빛을 탐하던 사람들의행복이찬란히 빛나던 길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갯벌에 눌러 붙은아낙의 세월은 눅진했다 길어 올린 세월이굽은 등 너머갯물 잠재운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제주 여행에서...그 길 위에나를 놓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구도의 길을구원하는 자리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거친 날빡빡 세워 불허의 땅이 되었다 그들의 거리는오늘도평행선 탄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담장에 꾹 눌러 새긴그림꽃은 발했다 계절 돌아 찾아 온새 꽂향기그 전설 아우른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개굴개굴고쳐 울어도때늦은 통한의 눈물끝내 마르지 못했다. 이 아침,ㅡ청개구리의 일침ㅡ그러니까, 있을 때 잘 해ㅡ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타자를 위한 존재그 뿐이었던가. 부릅 뜬 외눈에곱씹힌 꿈부글댄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눈 떠보니이미내 자리가 아니었어어쩌겠니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다수가 세운 고독,그 길찬란했으나위태로웠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휴~큰 일 날 뻔했다. 겨우 간발의 차이그 차이는생사의 갈림길 이기도 했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같은데 다르다다른듯 하나 같다항의 & 합의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지나고 나니평온이다만지난했던 네 시달림내 알지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결코,나눠 가질 수 없는단 하나의 목표에들러붙은 탐욕들이이리 밟히고 저리 찢기고... 좌우당간시간 흐르면길은 나 있었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 동트는 바다위로여명이 첨벙댔다. 파돗물 든 금빛향기눈으로 흡입했다. 여태도 그 향기폐부 깊숙이서 찰칵댄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