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5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마당] 당파를 초월한 학자 다산의 공심(公心)
선조 8년 서인(西人)과 동인(東人)으로 당파가 나뉜 이래 크건 작건 당파싸움은 끊이지 않았고, 나라가 망하는 그날까지 당쟁은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숙종·경종 연간의 당파싸움은 전쟁에 가까울 정도로 치열한 살육전이 전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극심한 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6-19 10:59
[칼럼마당] 아이들이 느끼는 세상
매주 수요일이면 아이들에게 글을 한 편씩 써 오도록 한다. 글의 종류는 상관없다. 일기를 써도 되고, 교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도 되고, 시를 써도 되고, 친구에게 편지를 써도 되고, 영화나 미술 등 다양한 감상을 써도 되고, 독서 후 활동을 써도 ...
가톨릭뉴스지금여기 채성욱  2017-06-13 14:52
[칼럼마당] 십만양병설이 가짜라는 영남 남인들
해방 후 『조선유학사』라는 저술로 조선의 유학사를 정리한 현상윤(玄相允)은 “영남의 학자들은 이러한 주리설(主理設)을 주장할 때에 그 동기가 주로 율곡학파의 주장에 대항하여 퇴계의 학설을 옹호하려고 하는 당쟁의 감정에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서로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6-12 14:06
[칼럼마당] 아직도 감옥이나 법 밖에 있는 사람
지난 대선 때 후보자들의 토론 중 엉뚱하게도 ‘주적’ 논쟁이 있었지만, 박근혜 정권의 실질적 주적은 민주노총과 전교조였다.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후보는 민주노총과 전교조는 종북세력이고 문재인 후보는 종북세력과 한 편이라고 몰아붙였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06-08 11:51
[칼럼마당] 일상적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남루한 옷차림이나 외견상 보이는 신체장애로 인해 식당에서 쫓겨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것도 손에 단돈 천 원을 쥐어주고서 쫓아낸다면? 신학교 휴학 중에 청소부로 일했던 어느 신부가 기도하고 싶어 성당을 찾았다가 성당지기에게 쫓겨났다는 이야...
최충언  2017-06-07 14:36
[칼럼마당] 다산이 평한 퇴계와 율곡
며칠 전 경북 포항의 청년유도회에서 개최한 선비문화포럼에 기조발제자로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지방 유도회장을 역임한 유림 한 분과 대화를 나누던 가운데, 그분은 묻지 않은 말을 하였습니다. 율곡(栗谷)은 대현(大賢)일 수 없이 많은 잘못을 저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6-05 12:07
[칼럼마당] 험한 물살을 건너는 징검다리
셋째가 나고배밀이하던 둘째는 일어서고첫째는 유치원도 2년차가 되어제법 의젓하다이 아이들에게 졸지에 할아비인나는 누구인가누구여야 하는가이 애들의 어미와 아비가 된내 아들과 딸들새로 태어나는 그들에게나도 또 한 번어느 틈에 딱딱해진 껍질허물이라도 벗어야 ...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05-30 13:59
[칼럼마당] 밝은 임금, 어두운 임금
절대군주 시절이던 조선왕조의 역사를 검토해보면 밝은 임금과 어두운 임금의 차이 때문에 역사의 전진과 후퇴가 명확하게 들어납니다. 현재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한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 때문에 대통령 한 사람의 밝음과 어두움에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음을 요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5-29 10:30
[칼럼마당] 김희중 대주교, 교황의 북한방문 요청할까?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숨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은 가히 혁명의 기운을 느낄 정도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촛불시민혁명이 몰고 온 기운이 분명하다. 그 위대한 기운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는 날부터 실...
가톨릭일꾼 김유철  2017-05-25 15:01
[칼럼마당] 교사라는 철밥그릇
8년 정도 지난 것 같다. 학교 건물 밖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웬 50대 정도의 남자가 다가왔다. 희끗희끗한 짧은 머리에 작은 키의 남자 분은 다른 학교에서 우리 학교로 발령받은 선생님이셨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정상인과는 차이가 났다. 걸음걸이도 약간 ...
가톨릭뉴스지금여기 채성욱  2017-05-23 16:41
[칼럼마당] 정권이 바뀌는 무렵의 꿈과 희망
1776년은 병신(丙申)년으로 재위 52년째를 맞은 영조대왕이 83세라는 장수를 누리고 붕어한 해였습니다. 이미 죽은 때가 오래이던 사도세자는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고, 마침내 25세의 세손 정조가 임금의 보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에 다산 정약용은 15세...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5-22 10:51
[칼럼마당] ‘기준’과 ‘기본’, 새롭게 마련하자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앞에서 있었던 일을 조영래 변호사는 ‘전태일 평전’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05-18 12:39
[칼럼마당] 아리스토텔레스와 함석헌의 ‘우리’ 나라
국익(國益). 그들은 항상 국익이란 말을 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할 때도 그들은 국익이라 했다. 오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 할머님의 아픔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국익이었다. 그래야한다고 했다. 사드(THAAD) 배치 때도 마찬가지다. ...
가톨릭일꾼 유대칠  2017-05-16 17:16
[칼럼마당] 적폐세력들, 용서하면 의로운 사람이될까?
‘장미 선거’가 끝났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축제다. 물론 그 축제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시민의 의식과 신념이 올곧을 때만 해당된다. 갑자기 치러진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몰염치 그리고 반민주주의 행태가 한꺼번에 표출된 국정 농단에서...
가톨릭일꾼 김경집  2017-05-15 14:47
[칼럼마당] 법제 개혁부터 시작하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정부에 이르기까지 9년여 세월, 정상이 비정상으로 바뀌고 헌법과 법률의 정신에 반하는 통치행위로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던가요. 정부의 견해와 다른 어떤 주장도 받아들...
박석무  2017-05-15 14:41
[칼럼마당] 사진의 힘은 강력하다...그 가련한 사람
사진의 힘은 강력하다. 단 한 장의 사진은 현실을 분석한 글이나 말보다도 세상의 부조리를 고발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기도 한다. 1985년에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 있는 중증복합장애아들이 사랑으로 모여 사는 에 원장으로 계시던 최기식 베네딕도 신부님을 ...
최충언  2017-05-11 11:39
[칼럼마당] 국가지도자라면 해야 할 기본 업무 (2)
『목민심서』 「이전(吏典)」의 두 번째 조항은 「어중(馭衆)」입니다. 모든 부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도해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논의입니다.“부리는 사람들을 인도해주는 방법은 위엄과 믿음(威信)뿐이다. 지도자의 위엄은 청렴에서 나오고 믿음은 지도자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5-08 11:43
[칼럼마당] 미세먼지 가득한 대선 시기, ‘생태정의’를 생각한다
하늘이 뿌옇다. 미세먼지가 봄하늘을 덮고 있다. 안심하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 수 있는 날 수가 손에 꼽을 정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대기환경 관련 '삶 지수'에서 한국을 최하위로 꼽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황인철  2017-05-04 12:20
[칼럼마당] 사드 도둑 배치, 대선판 흔들어 보겠다는 의혹 없지 않다
주한 미군이 26일 새벽 갑자기 경북 성주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전격 배치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선 후보들이 반발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그 이유를 묻고 의심하고 있다. 과연 이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린 게 누구인가? 미군 쪽인가? 황교안 ...
가톨릭뉴스지금여기 장행훈  2017-05-03 12:52
[칼럼마당] 국가 지도자라면 해야 할 기본 업무
국가 지도자란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지도자는 대통령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이 가까워오는 지금, 대통령이라면 해야 할 기본적인 업무를 다산의 『목민심서』를 통해서 거론해 보렵니다. 다산은 국왕을 직접 거론하기 어렵던 전제군주 시대의 인물이어서 목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5-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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