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8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마당] 체 게바라와 교황… 아직도 높고, 외롭고, 먼 당신
아름다운 혁명가, 체 게바라“지금 세계 여러 지역의 민중들은 저의 보잘것없는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쿠바 최고 지도자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당신은 하지 못하는 일을 나는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온 것입니다. 물론...
한상봉  2017-10-18 12:55
[칼럼마당] 오늘도 우리 하빈이는 안녕할까
긴 한가위 연휴가 끝나갈 무렵 불현 듯 하빈(가명)이 생각이 났다. 서른 중후반 청년, 자부심 강한 연기예술가다. 소극장에서 공연한 여러 편의 연극에 출연했고, 영화 출연도 꾸준히 모색했으나 제대로 된 역은 아직 맡아보지 못했다. 불문학을 전공해 파리...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10-16 13:44
[칼럼마당] 불교에 밝았던 다산의 선문답
며칠 전 정민 교수가 『다산 증언첩(휴머니스트 출판그룹, 2017)』이라는 책을 보내왔습니다. 다산의 출판된 문집에 실린 증언(贈言)들은 오래 전에 필자가 번역하여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로 출간되었지만, 이번의 책에는 문집에 실린 증언 이외에 새로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10-16 10:46
[칼럼마당] 모든 사랑의 벗이 되어
찢어질 듯 마음이 아프더라도이미 지난 일이면 그냥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조용히 지나가자들추어서 바로잡고설명하고 해명하고 변명하고주장하고 설득하고 그래서결국은 더 허탈하거나마음 짓뭉개지지 말고그냥 내버려두자보이지도 않으면서 나뭇잎을 흔드는소리 없이 내를...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10-12 12:10
[칼럼마당] 이호준 사진전 ‘서울을 걷다'
주말 아침, 한적한 서울 한강변에 한 청년의 자전거가 달린다. 뿌연 황사에 먼발치로 보이는 고층 빌딩들이 안중에 없는 듯 무심하다. 수년째 공사가 지지부진한 월드컵 대교 한 교각에는 날아가던 새가 잠시 내려와 주위를 살핀다. 먼저 떠난 짝을 찾는 모양...
박미현  2017-10-11 11:14
[칼럼마당] 함께 사는 게 잘 사는 것, 물신주의 청산해야
내가 서울로 와서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ㅅ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경험했던 일입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모든 게 낯설기도 했지만 내가 근무한 이 학교는 유독 장애학생이 많았습니다. 한 반에 3-4명이 배정 되어 있었는데, 휠체어를 타야 하거나 솔잎...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10-02 12:52
[칼럼마당] 폐인이 다 되어가도록 연구했다
다산 학문의 두 축은 경학(經學)과 경세학(經世學)이었습니다. 경학 관계 저술이 무려 240여 권이 넘었고, 경세학인 일표이서(一表二書: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심서) 또한 100 권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었습니다. 경학연구를 통해 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9-25 10:55
[칼럼마당] 이만하면 참 편안한 편이다
이만하면 참 편안한 편이다 혈압이 좀 높다고 하나 매일 아침밥 먹고 맹물로 입 가시 듯 그렇게 동그란 약 몇 알 털어 넣으면 뇌출혈 유발하는 고혈압이 나도 모르게 잡히고 곁들여 부정맥까지 조절된다니 들이는 공역에 비해 혜택은 너무 크다 발가락 무좀 사...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09-22 11:32
[칼럼마당] 색깔론이 이기는 세상
다산 정약용은 20대 초에 접했던 천주교로 인해 일생동안 천신만고의 괴로움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천주학쟁이’라는 딱지가 붙고 나서는 진즉 천주교에서 손을 끊고 천주교와는 반대편에 서서 온갖 행위를 계속했지만, 일만 터지면 정약용은 ‘천주학쟁이’였다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9-18 10:57
[칼럼마당] 아파트 경비실, 세 평 안에서 꿈꾸다
아파트 경비실 앞을 지나가는데 경비 아저씨가 급하게 뛰어 나온다. 90도로 허리를 굽혀서 인사하면서 “저, 이달 말로 그만둡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하기에 깜짝 놀라서 “왜요? 다른 데로 가세요?” “아닙니다… 당분간 쉬게 되었습니다....
가톨릭일꾼 심명희  2017-09-12 13:29
[칼럼마당] 인재 등용의 어려움
동양정치의 희망은 요순(堯舜)시대를 재현하는데 있었습니다. 요순시대에는 인재등용에 탁월했기 때문에 겉으로는 아무런 하는 일없이(無爲而治) 보여도 그처럼 좋은 정치가 이룩되었음은 인재등용에 온갖 정성을 바쳐 뛰어난 인재들을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9-11 10:42
[칼럼마당] 방치되는 우리 아이들의 성(性), 이대론 안된다!
지난 6월 13∼14일에는 1박2일 동안 용인으로 학생 수련회를 다녀왔다. 우리 학교는 5학년이 2박3일 수학여행, 6학년이 1박2일 수련회를 가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6학년 아이들은 작년에 수학여행을 며칠 앞두고 경주에서 지진이 나는 바람에 ...
가톨릭뉴스지금여기 채성욱  2017-09-08 14:01
[칼럼마당] 나라의 지도자들, 다산을 배웁시다
금년은 색다른 해입니다. 1817년 유배살던 강진에서 다산은 국가개혁의 마스터플랜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경세유표』48권을 저술했습니다. 딱 200주년이 되는 해가 금년입니다. 200년이 지난 올해 초여름 나라의 온갖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9-04 10:54
[칼럼마당] 왜 우리는 국가를 믿지 못하게 되었는가
이번의 릴리안 생리대와 살충제 달걀 사건, 근래에는 옥시 사건도 있었고, 메르스나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 또는 방역책의 부재, 구제역과 AI를 비롯한 동물 감염성 질환 영역에서의 방역책 부재 등등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에 떨...
강진수 기자  2017-08-31 15:04
[칼럼마당] 드러나는 광주의 진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마오쩌뚱의 말이다. 매력 있게 들리나 틀린 말이다. 우리 현대사에서 박정희나 전두환 군부독재의 말로를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군부독재의 찌꺼기가 남아서 그 오물을 치우는 작업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다. 어둠이...
최충언  2017-08-29 13:46
[칼럼마당] 묵은지 삶
선생 노릇하던 젊은 날깨달은 바 있어 실천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을학생들에게 공표함으로 보증을 삼았다비폭력의 다짐이었다매 해 첫 수업시간 학생들에게어떤 폭력도 반교육적이므로나는 일체의 폭력행위를 하지 않겠다여러분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이런 식이었다참 어...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08-29 13:13
[칼럼마당] 다산과 천주교 문제
1801년 초봄의 신유옥사(辛酉獄事)는 가공할 비극이자 참극이었습니다. 어떤 기록에는 무려 3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때 정약전‧정약종‧정약용 3형제가 함께 투옥되어 국청에서 국문을 받는 불행에 처해있었습니...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8-28 10:07
[칼럼마당] 다산 묘소에서 십자가가 나왔다니
지난 8월 8일자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 보낸 보도자료가 언론사의 종교담당 기자나 관계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졌습니다. 그 다음날인 8월9일자 도하 신문에는 보도 자료의 내용들이 큰 활자로 보도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보도 자료의 제목은 “한국천주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8-21 16:06
[칼럼마당] 성인(聖人)아니면 현인(賢人)이라도
기독교인들이라면 예수 같은 성인이 되고 싶은 꿈을 꾸면서 살아가고 불교신자들은 석가모니 같은 성인이 되는 꿈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일반인으로 성인이 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유교를 신봉하거나 유학(儒學)에 대한 공부를 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08-14 10:56
[칼럼마당] 교사는 변하고 싶지 않다
최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가 또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신 저분들이 원했던 세상, 아직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죄의식도 없이 살고 있는 저들이 막으려 했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을까? 불과 ...
가톨릭뉴스지금여기 채성욱  2017-08-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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