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2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마당] 목민심서와 더불어 시대와 더불어 '풀어쓰는 다산이야기' 1000회를 맞아
인간에 의해 역사는 만들어지고, 천재적인 사상가에 의해 어느 순간에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기도 합니다. 1712년 프랑스에서는 장 자크 루소가 태어나고, 그가 50세이던 1762년 『사회계약론』을 출판합니다. 그해 조선에서는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그...
박석무  2018-02-19 11:41
[칼럼마당] 화합은 가난과 불안도 이겨 낸다
세상이 시끄럽고, 가난이 염려되고,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는 『논어』를 읽고 논어를 새롭게 해석한 다산의 『논어고금주』라는 책을 읽어보기 권합니다. 어떻게 해야 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나고 혼란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아, 외국인들까지 좋은 나라이니 그...
박석무  2018-02-12 10:35
[칼럼마당] 상관(上官)에게 당하는 하관(下官)의 불행
『목민심서』 봉공(奉公)편의 「예제(禮際)」 조항을 읽어보면 『목민심서』가 공직자들의 바이블임을 분명하게 인정할 수 있습니다. ‘예제’라는 뜻이 어떤 의미인가를 먼저 밝혀야 합니다. 예제란 글자의 의미대로 공직자 상호간에 예의 바르게 교제한다는 뜻이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8-02-05 10:57
[칼럼마당] 그래 우리는 친북 좌파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한 번 잘 치른다고 모든 게 한꺼번에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전쟁의 가능성을 줄이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8-01-30 14:10
[칼럼마당] 다산 같은 목민관을 선출하자
『목민심서』는 48권으로 책의 권수도 대단하지만 내용 또한 매우 훌륭한 책입니다. 이른바 공무원의 바이블이라고 말해지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지방관인 목민관들이 어떻게 적폐를 청산하고 어떻게 행정을 펴야하는가를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내용이어서, 그런...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8-01-29 14:31
[칼럼마당] “당신의 자녀가 LGBT라면?” 우리 시대의 야만과 폭력에 관해
EBS TV의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패널 가운데 한 사람인 은하선 씨가 하차했다. 형식은 하차지만 실제로는 퇴출이다. 이른바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잰더)로 일컬어지는 성소수자 특집이 방송되자 혐오와 저주를 입에 담으...
가톨릭일꾼 김경집  2018-01-25 11:19
[칼럼마당] 이거 불안해서 어디 믿고 맡기겠나?!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의 구축. 슬슬 이 문제가 구체적으로 다뤄질 시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고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아이 돌봄을 마냥 개인의 일로 미뤄두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
류승연 기자  2018-01-24 13:27
[칼럼마당] 카트만두, 작은 희망을 위하여
정초에, 귀촌해서 살고 계신 오충일 목사님께 새해 인사도 드릴 겸, 친구 몇과 양구를 다녀왔습니다. 누굴 기다릴 겸 차도 한 잔 마시려고 양구 버스터미널 가까운 찻집에 들어갔지요. 실내가 깔끔했고 찻값도 착했습니다. 우리는 취향대로 차를 주문하고 자리...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8-01-23 13:51
[칼럼마당] 인생은 달관(達觀)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는데
인간이 달관의 경지에 이르는 일처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인생을 달관의 경지까지 이르게 하는 일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산은 둘째 아들 학유(學游)에게 경계하도록 내려준 교훈적인 글에서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 좁은 소견...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8-01-22 12:00
[칼럼마당] 영화 '원더' “올바름보다 먼저 친절함을 택하라.”
‘헬조선’이라는 말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이 말은 오늘날 삶의 어려움을 고발하는 표현으로 대중적 공감을 얻었다. ‘헬조선’이란 자본주의 체제 하의, 소위 ‘루저’에게는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계급적 위계와 현실을 가리키는 표현이며, ‘위너’에...
가톨릭일꾼 진수미  2018-01-18 13:35
[칼럼마당] ‘한 마리 새의 죽음도 천국을 분노케 하거늘!’
지난해 12월 31일 2시 26분, 젊은이들은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 있을 한 밤, 광주 무등산 두암골 마을 영세민 임대아파트 11층에서 4살, 2살, 15개월의 삼남매 세 아기가, 22살의 젊은 엄마가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에 불타...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8-01-16 11:30
[칼럼마당] 언제까지 ‘가짜뉴스’가 판 칠 것인가
'세계는 지금 가짜뉴스와 전쟁’이라는 신문 기사를 읽으며 참으로 오랜 세월 악습으로 진행되는 패악한 ‘가짜뉴스’의 폐해를 언제쯤 차단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독일에서는 가짜뉴스 차단을 위해 법률의 제정으로 맞서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8-01-15 10:40
[칼럼마당] 임금의 존경받는 고관대작이어야
1810년은 조선 후기 순조10년으로 경오(庚午)년이었습니다. 그때 49세이던 다산은 10년째 귀양살이로 다산초당에 있는 자신의 거처이던 동암(東菴)에서 학문연구로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을을 맞습니다. 그날은 입추(立秋)가 지나 가을바람이 살랑거리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8-01-08 15:38
[칼럼마당] 2018, 금년은 ‘다산의 해’로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 힘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국민은 안중에 두지 않고 일개 사인과 국정을 농단하던 대통령을 파면하여 감옥에 가두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아직 완성된 혁명은 아니지만, 피 한 방울 흘리...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8-01-02 09:14
[칼럼마당] 일흔 즈음의 축복
내 나이 내년이면 일흔, 언제나 젊은 교사인 줄만 알았는데 어언 고래희가 돼버렸다. 하루 가고 한 달 쌓이고 봄여름가을겨울 여러 계절이 겹치고 겹쳐 그리 됐을 텐데, 문득 돌아보니 어느 날 갑자기인 듯 나는 노인이었다. 당혹스럽고 혼란스럽고 안타까웠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12-26 11:33
[칼럼마당] 세상에서 가장 악하고 큰 죄
지난해 겨울, 온 국민의 염원으로 밝혔던 촛불의 힘으로 묻혀 있거나 감추어져 있고, 숨겨져 있던 패악한 부정·비리가 들춰지면서 수사를 받고 재판도 받지만, 감옥에 갇히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그들 적폐 세력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12-18 12:10
[칼럼마당] 나에게도 교육부총리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교사인 나는 젊은 시절 교육운동에 뛰어드는 바람에 교감, 교장이 되는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교감, 교장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역할을 잘 해내면 학교교육을 제대로 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서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데, 그...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2017-12-18 11:20
[칼럼마당] 입 없는 부처를 만나다
부처는 숨결 너머에 있는 것일까?어스름 새벽이 열리던 시간에 길을 떠났다. 먼 길이었다. 넓은 강을 건너자 아침 이슬 먹은 흙이 누런 이를 드러낸 남도 땅으로 들어섰다. 눈이 왔으면 싶었지만 하늘은 회색구름만 머금고 있을 뿐이었다.천불천탑이 있다는 전...
가톨릭일꾼 김유철  2017-12-12 13:21
[칼럼마당] 사면제도를 남용하는 잘못은 막아야
한 해가 기울어가며 연말이 다가오자 예외 없이 사면(赦免)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형사정책처럼 중요한 일도 많지 않은데, 죄를 지은 사람에게 처벌을 내리는 일도 중요한 일이지만, 범죄자들에게 일정한 기한이 지나면 죄를 용서해주는 사면 또한 매...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12-11 12:55
[칼럼마당] 재판의 요체, 밝게 살피고 신중하게 결론내라
지금 한국에는 세기의 재판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니 얼마나 중대한 재판인가요. 장관들이 구속되고 권력의 정점에 올라있던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 원장 등 나는 새도 떨어트릴 수 있는 권력과 위세를 지녔던 사...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017-1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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