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따지면서 전쟁 왜하나? 어찌되었든 美 반대가 한국에게 도움돼


황우석 교수의 난치병환자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과를 놓고 세계가 극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 부시대통령이 황 교수의 연구에 대해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표명, 찬물을 끼얹었다.

자칫 한미간 갈등으로 확산돼 황 교수 연구에 차질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20일(미국 시각) 기자들과 만나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에 대해 "나는 복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복제가 허용되는 세상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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