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필요없고 중도금 대출 등 혜택 다양, 뉴타운 개발 주변환경 개선 향후 가치상승 충분

뉴타운 개발호재가 있지만 아직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8.31 대책이후 분양시장 침체로 100% 분양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평가될 수 있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브랜드 지명도가 뛰어난 아파트는 실수요자 내집마련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줄인 대신 중도금 대출 혜택을 주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마포구 공덕동 롯데캐슬프레지던트=롯데건설이 마포구 공덕동 423-3번지 일대에 짓는 아파트로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77~100평형까지 초대형평형 114가구로 구성됐다. 아현 뉴타운 개발 예정지와 가깝다.

단지 지하에서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으로 바로 연결된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고 신촌 일대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계약금으로 5%만 내면 되고 분양가의 4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받을 수 있다. 2009년 2월 입주한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두산위브=두산중공업이 서대문구 북가좌동 68-8번지에서 건립한다. 총 235가구 규모로 32∼33평형 몇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어 선착순 분양한다.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35만평 규모의 가좌뉴타운이 들어선다.

연가초교, 연희중, 명지대 등이 가깝고 까르푸와 CGV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 녹지율이 높아 쾌적성이 뛰어나다. 계약금은 5%며 분양가의 40%를 무이자로 빌려준다. 200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강북구 미아동 경남아너스빌=강북구 미아2동에서 들어서는 209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26~33평형으로 구성되며 현재 29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있다. 5층 이상 로얄층 물량도 포진해 있다.

미아뉴타운과 가까워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2011년 우이~신설간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5%로 중도금 70% 전액을 이자후불제로 대출 가능하다. 2007년 9월 입주한다.

▲동대문구 이문동 대우푸르지오2차=대우건설이 동대문구 이문동 23-3번지에 짓는 아파트로 미분양 6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총 96가구다. 인근에 이문ㆍ휘경 뉴타운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발전성이 높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동부간선도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시점은 200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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