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노동자대회는 예정대로

비정규직법안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민주노총도 28일 총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민주노총은 22일 임원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으며 이날부터 계획됐던 철야농성도 취소하기로 했다.

하지만 25일 예정됐던 전국동시다발 전국노동자대회는 계획대로 열기로 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임원들이 중집위원들 입장을 수렴한 뒤 이렇게 결정했다”며 “현상황에 대한 

대중적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전국동시다발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5일 전국노동자대회는 오후 2시 여의도 구한나라 당사 앞 수도권 집회 등 전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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