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P+1 코리아 대장정’, 민생경제 '일자리 대장정' 돌입

민주노동당 노회찬 예비후보가 2일(수요일) 철원 월정리역 방문을 시작으로 ‘P+1 코리아 대장정’을, 4일(금요일) 울산에서 일자리 정책 비전을 발표하면서 ‘일자리 대장정’을 시작, ‘투 트랙’ 대장정에 돌입한다.

노회찬 후보는 5월 이번 대선 이슈의 양대 축인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와 민생경제의 근본인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투 트랙’ 대장정을 통해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노회찬 후보는 먼저 2일 철원군 월정리역을 방문, 금강산선 등 4대 철도연결 문제에 대한 대안과 DMZ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을 발표하면서 ‘P+1 코리아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어 노회찬 후보는 ‘도전, Peace One!-청년과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 ‘한미관계 바로 세우기 10대 제안’, ‘평화로 가는길-평화군축 로드맵’, ‘전략적 유연성 MD벨트를 평화의 벨트로!-전략적 유연성 불허 대책’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회찬 후보는 ‘P+1 코리아 대장정’과 더불어 ‘일자리 대장정’도 동시에 진행한다. 노후보는 5월 4일 울산에서 ‘일자리 만들기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산업인력공단노조, 민주연합노조 등을 방문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발표하고 이후 정책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업장 등을 방문,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 대책, 미래를 만드는 ‘희망 일자리’ 대책 등을 발표한다.     
    

노회찬 후보는 ‘투 트랙’대장정에 대해 “민주노동당 대통령 예비 후보가 내 놓는 정책은 자료집에만 존재해서는 안 된다. 나는 정책을 정치적 쟁점으로 만들 것이고, 만들 자신도 있다. 이명박, 박근혜 후보가 답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책 쟁점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투 트랙’ 대장정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이순애 기자 lees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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