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금주의 1면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이에 따라 한·미 관계는 물론 북·미, 그리고 남북 관계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전 북한과 미국은 벌써부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시 집권 8년 동안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행보다. 그래서 우려스럽다. 가뜩이나 경색된 남북관계에다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등 북·미 관계에서도 낙동강 오리알 됐다는 비난에 휩싸인 한국 정부다. 기껏 들려오는 거라곤 남북관계를 더욱 요원하게 만드는 소식들 뿐이다. <위클리서울>은 이번호부터 시리즈로 오바마 당선 이후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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