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로 껍질 벗겨지는 참혹한 현실 경고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는 `4대강 사업`에서 보듯, 대학교수들이 나서서 반대하고, 종교인들이 저항해도 정권이 그 독선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마침내 스님 한 분이 소신공양까지 했건만, 우리의 산하는 여전히 ‘산채로 껍질이 벗겨지고 있는’ 참혹한 현실이다.
이 책은 지금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궁극적인 결과가 `핵전쟁에 버금가는 것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최근의 기후변화는 자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책임이 나은 사실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