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세상 엿보기





새해를 맞아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결심이 바로 ‘금연’입니다. 사회적으로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대기업들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등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유독 담배에 관대한 기업이 있습니다. KT&G가 바로 그 곳이죠. 코스모타워 꼭대기에 있는 작은 탑이 마치 담배 한 개비를 상징하는 듯합니다. 더욱이 이 건물 1층엔 흡연자들을 위해 넓고 편안한 휴게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KT&G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라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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