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현주 옮김/ 도서출판 지식여행






우리는 평생 동안 10만 명의 사람과 만난다고 한다. 이 말은 결국 첫 만남이 10만 번이라는 것이다.

첫 만남은 인간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누군가를 만나는 데 있어서 두 번째 인상이라는 것은 없다.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지, 평생에 걸친 인연이 될지는 첫인상에 달려 있다.

‘내 진짜 매력은 천천히 보여줘도 돼’, ‘첫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어도, 앞으로의 만남에서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굉장한 착각이다. 첫인상을 나쁘게 심어주면, 계속해서 그 인상으로 남게 된다. 나중에 아무리 노력해봤자 소용없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한순간이다. 그래서 첫 만남에 당신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면 그 인간관계는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뜬구름 잡기 식의 모호한 내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사례와 명확한 데이터들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정리 이주리 기자 juyu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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