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알렌 지음/ 김윤희, 김현희 옮김/ 도서출판 이너북




20세기가 낳은 성공학의 아버지 제임스 알렌이 남긴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전 세계 1000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책이다.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창조하는 존재이다. 이 책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모든 조건이 당신 안에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 준다.

1902년 성서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책이라 일컬어지는 『As a man thinketh』의 작가 제임스 알렌이 전하는 생각하는 지혜와 살아가는 용기를 전파하는 책. 이미 데일 카네기, 노만 빈센트 필, 나폴레온 힐 등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작가로 알려진 제임스 알렌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자연의 법칙`을 깨닫고,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해 배우고 지혜를 쌓아나감으로써 자신의 의지력으로 운명을 극복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인생이든 `자연의 법칙`과 `운명`이 공존함을 깨닫고, 좀 더 이 두 관계를 이해하여 자신의 생활방식에 적용한다면 멋진 인생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인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 간다. 힘겹고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은, 과거에 이런 현실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씨앗이 뿌려진 결과이다. 그러나 암울해 할 필요가 없다. 비록 현재가 불운의 연속이더라도, 지금 이 순간 최선의 씨앗을 뿌리면 기쁨에 넘치는 수확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들떠 있을 수만은 없다. 그도 이 순간 불행과 가난의 씨앗을 심고 있다면 언젠가 고통스러운 수확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유하면 행복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그런 대로 새로운 번뇌가 생긴다. 이기적인 수단으로 원하는 것을 획득한 사람은 그것을 잃을까봐 늘 노심초사한다. 물욕이 지나친 사람은 노상 부족감에 시달린다.

그들은 가시적인 것에만 가치를 두고 거기에서만 행복을 찾는다. 따라서 원하는 것은 다퉈서라도 빼앗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정신적 요소 ― 성실, 신뢰, 정의, 헌신, 배려 그리고 사랑으로부터 온다.

지금이 바로 이 가치들을 실현하기 위한 삶의 연습을 시작할 때이다.

정리 이주리 기자 juyu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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