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9.19일부터 10.4일까지(16일간) 45개국 1만5000명이 36개종목에 참여하여 인천 등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9.23일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전라북도의 날’로 지정되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다채롭게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 날 송하진 도지사는 AG조직위원회로부터 일일 명예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의 AG 진행상황을 브리핑 받고,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남자 50m 자유형 결승전 관전과 함께 경기 입상자에 대해 직접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체육관을 방문하여 펜싱경기에 출전하는 익산시청소속 김지연, 권영준 선수 및 감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기를 관전하며, 우리도의 위상을 드높을 수 있도록 선수단을 격려한다.

한편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 전북선수단은 20개 종목 4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밖에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라북도는 도립국악원의 한국 전통문화 예술공연(화궁, 성주풀이, 풍류장고)으로 수준 높은 우리 국악의 멋스러움을 널리 알리고, 전북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경기장을 방문한 국내·외 경기 관람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핵심 정책비전과 소리축제, 지평선축제 등 도내 축제 홍보와 함께 토탈관광에 대한 도내 관광정보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