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29초의 짧은 영상제작물 공모하는 영상컨텐츠 축제





서울시는 ‘서울 36.5°c’을 주제로 서울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이야기 및 사람냄새 나는 서울의 이야기 등을 소재로 서울의 다양한 추억과 모습을 담은 ‘서울 29초 영화제’ 수상작 12편을 선정 발표하고, 10월 1일 오후 18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시민대상으로 ‘서울29초 영화제’ 공모전을 진행했다.

서울 29초 영화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29초의 짧은 영상제작물을 공모하는 영상컨텐츠 축제이다.

작품은 총 450여편의 영상작이 응모되었으며 일반부와 청소년부 총 12편(일반부 8편, 청소년부 4편)을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팀에게는 각각 50만원~4백만원 까지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팀은 서울시장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 될 예정이며, 서울시장, 심사위원과 수상자 들이 함께 참석하여 시상하고 수상작 관람을 하게 된다.

최종 심사를 맡은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서울 사람들의 소소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을 영화로 대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시상식은 1일 오후 18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입장신청은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서 할 수 있다.

이번 29초영화제 당선작은 서울시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울사람들을 감성을 치유할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미디어 보드 및 서울·경기버스 영상, 시민청 등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 29초 영화제를 통해서 서울이 내게 어떤 도시인지 서울과의 인연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 라고 했다.

출품작은 현재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실(2133-6412)과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를 참고하면 된다.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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