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갈노> 윤종수의 히말라야에서 보내온 편지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사람은 자기에게
좋은 것만 받아들인다.

진실이 무엇인가?
무엇이 가치인가?
이것이 그들에게
중요한 게 아니다.

세상의 출교가
문제가 아니라
하늘의 출교가
무서운 것이다.

하늘에서 버림받고
땅의 영광이 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저주일 것이다.

나를 거기에
버려두지 마소서!
나를 당신의
문지기로 써주소서!

매일 당신의 말을
받아 적는
하늘의 서기관이
되게 하소서!

마음을 열어
당신을 보게 하시고
영혼의 귀를 열어
당신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하루의 진리를 깨달아
천년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과 함께
천상에 오르게 하소서!


<윤종수 님은 네팔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마갈노’는 자연생태 전문 인터넷(www.eswn.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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