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신진국악실험무대 - 별난 소리판'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이 2017년도 1월 3일~21일까지 서촌공간 서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년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서촌공간 서로의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서촌공간 서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별난 소리판’은판소리, 민요, 정가, 병창 등 전통성악 분야에서 창작 능력을 갖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작품 창작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 고유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창작 작품 레퍼토리를 확장시키고자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판소리‧민요‧정가‧가야금병창 등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성악 장르에서 지금껏 뛰어난 명창과 가객은 많았지만 자신의 노래를 직접 만들고 부르는 소리꾼들은 쉽게 만날 수 없었다. 젊은 전통성악가들로 꾸며질 ‘2016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지금껏 없었던 우리 소리를 만들어 내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다. ‘전통’을 중심으로 우리 소리에 대한 고민을 실험과 질문을 통해 풀어내어 선보일 별★난 소리판의 주인공. 그들의 젊음, 그 특유의 자유로움과 상상력으로 진하고 때로는 독하게 그려내는 그들의 새로운 소리는 전통성악가들이 그려내는 그들 자신의 미래이자 우리 소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2016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에서는 총 5명의 신진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판소리 장서윤,가야금 병창 김효정, 정가 이아름,서도소리 방초롱, 경기민요 여성룡이 그 주인공이다.작년에는 없었던 가야금 병창 아티스트가 올해 처음 참가하며, 경기민요와 서도 소리 등 다양한 지역의 민요로 꾸민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전통 성악의 폭 넓은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준비한 무대인 만큼 첫 해의 ‘별난 소리판’ 보다 더욱 풍성한 전통 성악의 오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특별히 ‘별난 소리판’ 참가 아티스트들에게 홍보 워크샵 및 작품 멘토링을 제공한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주최로 개최된 홍보 워크샵에서는 SNS 시대 아티스트 본인이 자신의 정보를 알리고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멘토그룹과 출연진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실제 공연을 앞두고 본인이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며,멘토들의 조언을 발판 삼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아티스트 특유의 신선함과 기발함을 만날 수 있는 ‘2016년도 별★난 소리판’은 2017년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대장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장서윤, 김효정, 이아름, 방초롱, 여성룡 등 총 5명의 개인 공연과 함께 공연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전체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2017년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서촌공간 서로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1544-1555)과 서촌공간 서로(www.spaceseoro 02-730-2502)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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