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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만난 ‘시詩’는 노래가 되고···

시인 함민복, 김선우와 함께 하는 시노래 Concert, ‘초인공간’ 이주리 기자ljuyu22@naver.coml승인2017.07.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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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창단, 2002년 발표된 1집 앨범 '아침풍경'을 시작으로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한국형 월드뮤직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및 주목받아온 ‘그림The林’은, 그간 Asian Art Mart in Singapore, Dancing with the Peace in New york-Lincoln Center, 인도와 동유럽 투어 등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호평을 이끌어 내 한국음악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공감을 표현하며 국악창작의 진보를 이뤄온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신작’으로 시노래 Concert ‘초인공간’을 무대에 올린다.

시노래를 테마로 한 이번 콘서트 ‘초인공간’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형태를 가진 한국전통음악의 자율성과 즉흥성에 기반을 둔 국악창작음악과 시인 함민복&김선우, 가수 홍순관 그리고 대표적 마임이스트 조성진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와 ‘음악’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또한 2017년 새롭게 작곡되어 초연되는 그림의 신곡들과 그동안 불려온 노래곡들이 어우러지며 근·현대를 아우르는 시문학의 정서와 우리의 역사가 전통음악 그리고 창작음악을 통해 새롭게 관통되고 해석된다.

‘초인공간’은 한국 현대 시문학을 이끄는 문인들과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통해 가려져왔던 시대의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겨보는 다채로운 음악콘서트가 되어줄 것이다.

시문학과 음악의 만남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 ‘초인공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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