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옥희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내는 말들 속에

상처와 증오와 분노가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힌다.

 

총으로 쏴야만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고

언어의 폭력이 정신적인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오늘도 내가 쏟아낸 말들을 점검해 본다.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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