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마르타
잔별 밭 되 바래낸 세모시 오린 자락
솔기 없는 서녀 바늘 솔바람에 꿰어내면
꿈 고른 한 뜸 인연이 앙가슴을 누비네
옷섶을 만져보면 속삭임 새어나고
가녀린 차디찬 올 삭인 외롬 감은 눈매
금강 물 그리움 돌아 하얀 꽃을 피우네
-백승수의 「모시 이야기」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잔별 밭 되 바래낸 세모시 오린 자락
솔기 없는 서녀 바늘 솔바람에 꿰어내면
꿈 고른 한 뜸 인연이 앙가슴을 누비네
옷섶을 만져보면 속삭임 새어나고
가녀린 차디찬 올 삭인 외롬 감은 눈매
금강 물 그리움 돌아 하얀 꽃을 피우네
-백승수의 「모시 이야기」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