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숙원

 

 

모진 세파를 다 견디고 200년을 살아 온 나무에게
 

세월은 그저 묵묵히 친구가 되어 
 

무더운 여름날엔 시원한 바람을 나누고
 

백설이 휘날리는 추운겨울에는
 

함께 소리내어 춤추고 노래한다.
 

세월 세월 세월 함께가자.

 

 

 

 

 

 

(‘쉼표, <사진과 인문>’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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