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5천만원 성금 전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포항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13일 포항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13일 포항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는 13일 포항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위클리서울 /포항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의환 담임목사를 비롯해 하규현 부목사, 양상수 장로 등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2021.1.9. 포항연일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의환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연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며 책임과 역할을 해주신 점은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연일교회는 코로나 방역용품 기부, 장학금 기부 등 정기적인 지역 기여활동을 해오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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