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1,539개소에 대하여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청도군
청도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청도군

기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경우 수기명부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했으나, 수기명부는 허위기재, QR코드는 사용이 불편해 출입명부 작성에 애로가 많아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개별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 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요금은 전액 청도군이 부담한다.

저장된 정보는 방문일부터 4주간 보관되며,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로 방문자의 편의성, 개인정보 보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많은 군민이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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