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의흥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운 의흥면행정복지센터의 위치는 구청사 바로 뒤편이며, 구청사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철거 예정이고, 8월 말까지 부지를 정비하여 주차장을 확장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흥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전경 ⓒ위클리서울/군위군
의흥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전경 ⓒ위클리서울/군위군

기존 청사는 1981년 5월에 건립되어 건물 내부가 많이 노후되고, 주차공간이 협소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사는 연면적 651㎡ 규모로 통합신공항을 나타내는 비행기 모양을 구현하였다. 지상 2층으로, 1층은 사무공간, 2층은 회의실으로 구성됐고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청사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신청사가 의흥면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열린 청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