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여름철 해안정화활동 행사 실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회장 문중근)와 영덕군은 지난 12.(월)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정면 부흥항 수중 정화활동 및 부흥해수욕장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해안정화활동 행사  ⓒ위클리서울/영덕군
여름철 해안정화활동 행사 ⓒ위클리서울/영덕군

이번 활동은 연안으로 유입되어 해안의 미관을 해치고 해양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여름철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 및 마을주민에게 청정 영덕바다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영덕군 수산업경영인 회원들은 부흥항 및 장사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폐어망, 통발 등 해안쓰레기 약 5톤을 직접 수거하여 아름다운 영덕 바다를 회복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문중근 회장은 “모두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청정바다 가꾸기를 위하여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수산업경영인들과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주신 영덕군과 남정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영덕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사해수욕장에서는 7월 16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장사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남정면 사회단체(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남정면사무소에서도 60여명이 참여하여 장사해수욕장 주변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 마을주민 및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의 청정바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바다쓰레기 버리지 않기 운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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