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오리온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오리온이 37년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을 출시한다.

고래밥 초코범벅은 ‘초콜릿에 데굴 굴려 달콤해진 고래밥’ 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으로. 고래밥 반죽에 초코 분말을 더해 고래, 상어, 문어 등 해양 생물 모양으로 구워 낸 후, 초콜릿을 한 번 더 입히고 코코아 파우더 시즈닝까지 뿌려 3중으로 초코범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래밥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오리온은 주 타깃층인 어린이들이 ‘초콜릿 퐁듀’나 ‘초콜릿 과자 집’ 등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간식에 로망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래밥 초코범벅’을 기획했다.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다.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해조류 맛 등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래밥 초코범벅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초콜릿을 듬뿍 더해 맛과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 강화한 제품”이라며, “바삭한 식감과 함께 3중 초콜릿이 선사하는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존 볶음 양념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오리온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