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롯데푸드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롯데푸드가 진한 초콜릿 퍼지시럽과 바삭한 크런치가 조화를 이루는 ‘초코퍼지 크런치샌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초코퍼지 크런치바가 인기를 끌면서 이를 샌드로 만들었다.

초코 과자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샌딩했다. 여기에 초콜릿 퍼지시럽으로 진한 초코맛을, 색색의 크런치볼로 재미있는 식감을 더했다. 

지난 5월에 출시된 초코퍼지 크런치바는 현재까지 약 900만개가 팔렸다. 같은 기간 초코퍼지 오리지널의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 쫀득하고 진한 초코퍼지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더운 여름 날씨 덕분에 초코퍼지 오리지널은 지난해보다 매출이 13%나 늘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이번 제품 다양화를 통해 초코퍼지를 100억원대 초콜릿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초코퍼지의 연 매출은 40억원 수준이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초콜릿 퍼지 시럽과 초코 크런치볼이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품 라인으로 초코퍼지를 국내 대표 초콜릿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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