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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풀무원이 모짜렐라 치즈 풍미 가득 느낄 수 있는 신제품 ‘동글주먹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우기만 해도 간편하게 모짜렐라 치즈 풍미가 가득한 담백한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동글주먹밥’은 최근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주먹밥은 10대 청소년이 간단히 한끼를 먹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라면, 떡볶이 등 다른 요리와도 잘 어울려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진다.

풀무원은 ‘동글주먹밥’의 형태를 동그란 모양으로 차별화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장점이 있다. 우선, 밥과 고명이 균일하게 들어가 처음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각형의 경우에는 첫 한입에 고명이 들지 않은 모서리 부분을 먹게 되고 마지막에도 고명이 없는 부분을 먹게 돼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진다.
또한 제품을 잘 익힐 수 있다. 동그란 주먹밥은 같은 중량일 때 삼각형보다 중심부에서 끝부분까지의 거리가 짧아져 겉은 마르지 않으면서 속은 치즈가 녹아 촉촉한 이상적인 조리 구현이 쉽다.

여기에 냉각 직전 풍미유를 뿌려 감칠맛을 더하는 오일스프레이 공정을 통해 제품의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밥을 볶고 성형한 후 오븐에 넣어 구운 뒤 오일스프레이를 뿌려 마지막 한끝을 살린 것이다. 오일을 처음부터 섞으면 오븐에서 가열돼 1차로 많이 날아가고 소비자가 조리하면서 또 날아가면 향이 거의 남지 않게 된다. 풀무원은 전문점처럼 좀 더 맛있는 제품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게 오일스프레이 공정을 추가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포크스크램블, 매콤닭갈비, 김치소시지 3종으로, 모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주먹밥으로 완성됐다. 치즈는 볶음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재로 치즈와 볶음밥의 조화가 높은 관능 구현을 가능케 한다. 쭉 늘어나는 치즈는 먹는 재미도 더해준다.

풀무원식품 밥&유탕 김성민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 주먹밥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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