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위클리서울/ 전북은행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9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중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28호’ 오픈식을 가졌다.

중산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해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하거나 가정의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센터환경 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원,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중산지역아동센터 이옥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서는 나무로 일괄 제작되어 아동들의 체형에 맞지 않았던 딱딱하고 불편한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했다. 수납장, 책장,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에서는 센터의 아동복지 행정, 일일학습지 출력 등의 업무능률향상을 위한 컴퓨터와 복합기를 추가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한 소중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 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