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이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의성 마늘을 비롯한 의성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위클리서울/의성군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개막식 현장 ⓒ위클리서울/의성군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 개막했으며,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후원해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특히, 올해는 2천53개 업체(지난 28일 기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의성군은 개막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직접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의성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마늘은 고품질 한지형 마늘로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뛰어나며, 탄산칼슘 등 무기물 함량도 높다. 특히 건강에 신경써야 할 시기에는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며“품질좋은 의성마늘을 산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전국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의성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의성전통시장에 오시면 마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며 의성마늘과 더불어 의성전통시장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마늘로 만든 돼지를 비롯한 각종 조형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조성된 안계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한 ‘달빛 레스토랑’소준호 대표가 직접 수제 마늘 돈가스를 만드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의성군은 전 국민이 주목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식에서 의성마늘을 비롯한‘의성진(眞)’브랜드, 그리고 가공 식품류 등을 홍보함으로써 김장철을 맞은 소비자들이 의성의 농특산물을 더욱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내 최대의 쇼핑행사 개막식에서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의성진(眞) 브랜드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산물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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