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과 비전 키워가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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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지난 17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소외계층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을 실시했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체력증진과 자존감 회복, 사회성을 향상 시켜 꿈과 비전을 키워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4회차와 전주 스포츠 박스에서 생존수영 3회차까지 총7회를 진행한다.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 첫날인 이 날 빙상경기장에서는 1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 후 지도교사의 1:1 지도로 기본자세 등을 교육했다. 이후 2시간여 동안 아이스링크를 누비며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빙상경기장 허진주 강사는 “스케이트는 아이들의 신체 균형 감각을 증진시켜주고 체형을 바르게 잡아주는 운동이며 심폐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며 “초보자들도 2~3일 정도면 기본기를 습득할 수 있는 운동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은 물론 생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내 소외계층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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