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주 작은 수학체험전 실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21 경주수학체험전”의 일환으로 “경주 작은 수학체험전”을 아화중학교(교장 남성관)와 외동중학교(교장 윤성학)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 경주 작은 수학체험전 실시 ⓒ위클리서울/경주교육청
2021 경주 작은 수학체험전 실시 ⓒ위클리서울/경주교육청

2021 경주 작은 수학체험전은 코로나 상황으로 수학 체험활동 기회가 적었던 읍면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경주고, 경주여고, 무산중학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하이퍼 스페이스, 멩거스펀지 등 14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부터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하여 다함께 즐기는 수학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체험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노돔으로 단순한 도형이 아닌 버즈 알아랍 호텔을 함께 만들었다는게 너무 뿌듯하고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수학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봐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큰 축제 대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수학체험전을 열게 되었지만, 참여한 학생들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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