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강세 속 연령대 확대…젊은 남성은 ‘신명품’, 중년 여성은 ‘리빙’ 주목
캐치패션 조사 결과, 온라인 명품 시장에 새로운 연령대 소비자 유입 두드러져
30대 여전한 강세와 재구매율 속에 1524 남성과 45세 이상 여성 고객 눈에 띄게 늘어
젊은 남성 고객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년 여성은 ‘리빙’ 카테고리에 주목

캐치패션 모델 조인성 ⓒ위클리서울 /캐치패션
캐치패션 모델 조인성 ⓒ위클리서울 /캐치패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1524세대 남성(15~24살 중‧고‧대학생 세대)은 ‘컨템포러리 명품 브랜드’에 열광하고, 45세 이상 중년 여성은 ‘럭셔리 리빙 제품’에 관심이 커지며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100% 공식 럭셔리 플랫폼 캐치패션(대표 이우창)이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령별 구매 비중을 조사해 비교해 본 결과, 온라인 명품 시장에 새로운 연령층이 유입되며 연령대가 폭넓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패션 데이터에 따르면 30대가 구매력과 명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명품 시장의 메인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30대의 재구매율은 70%에 달한다.

여기에 젊은 남성층과 중년 여성층의 시장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상반기의 경우 2534세대 구매 비중이 56.9%로 가장 높았고, 3544세대가 29.6%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1524세대는 7%, 45세 이상 고객은 6.5%에 그쳤다.

반면 2021년 하반기 구매 비중은 1524 고객이 14.66%로 크게 늘었고, 45세 이상 고객도 7.46%를 차지했다. 30대 고객들의 강세는 이어졌다. 가장 큰 구매 비중은 여전히 2534(52.53%)세대였으며 3544세대 역시 25.35%로 조사됐다.

젊은 층에서는 남성이, 중년 이상에서는 여성 고객이 증가한 점도 특징이다.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상반기 대비, 1524 세대에서 여성은 5%p 소폭 증가한 반면, 남성은 10%p 늘었다. 45세 이상의 연령대의 경우 여성은 2%p 이상 증가했고, 남성은 보합 수준이다.

명품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연령별 선호 제품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들 사이 신명품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1524 남성 고객들은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길어진 집콕으로 생겨난 ‘럭셔리테리어(럭셔리+홈인테리어)’ 열풍과 함께, 리빙 카테고리에 주목하고 있다.

캐치패션에서 1524세대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은 깔끔한 디테일로 데일리 착용이 가능한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의 로고 패치 스웨트셔츠와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로우탑 스니커즈 등이 오랜 인기를 끌고 있다.

45세 이상 여성들은 명품 브랜드 및 유럽의 럭셔리 리빙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구찌 허바리움 커피잔 세트, 유럽 명품 도자기 브랜드 리차드 지노리(Richard Ginori) 접시 세트, 덴마크 리빙 브랜드 메누(MENU) 우마노프 와인 랙 등이 인기다.

캐치패션 이우창 대표는 “실제 구매자 분석 결과 명품 시장에 구매력 있는 기존 고객층의 충성도는 여전한 가운데 새로운 세대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식 럭셔리 상품만 취급하는 ‘정품에 대한 안정성’과 ‘만족도 높은 구매 경험’을 제공해 충성 고객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패션은 명품 브랜드 및 브랜드 공식 유통사와 정식 파트너십을 맺고, 각 채널을 직접 연동해 ‘가품 논란 ZERO’를 실현시켰다. 국내 유일의 병행수입, 구매대행 없는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이다.

명품 브랜드 및 상품수로 국내 1위인 캐치패션은 1만5000여개의 브랜드와 350만 종의 국내 최다 명품 의류 및 잡화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명품 해외 직구족의 니즈를 반영해 관심 상품 비교 검색 및 재고 확인, 최저가 비교 후 원스톱 결제, 한국어 지원, 관부가세 자동 계산, 카드사 제휴 할인 혜택까지 모두 캐치패션 한 곳에서 제공하는 최대 장점을 갖췄다. 

캐치패션만의 IT 기술력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의 각 채널을 한 곳에 직접 연동하고, 60초마다 가격 변동 및 재고 여부 등의 상품 정보를 업데이트 한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