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1월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 판매는 22.3% 감소, 해외 판매는 9.8%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에 있어서, 2022년 1월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3% 감소한 4만620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총 9300대가 팔렸고, RV는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캐스퍼 3948대 등 총 1만6127대가 팔렸다. 포터는 5443대, 스타리아는 281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945대 판매됐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01대, GV60 177대, GV70 2415대, GV80 1876대 등 총 1만580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로는, 2022년 1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8% 감소한 23만599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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