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2월 국내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3% 증가했다.

현대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아이오닉5, 캐스퍼, 스타리아, GV60 등),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의 점진적 완화, 반도체의 유연한 배분 등으로 2021년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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