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의 자녀보험 신상품인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이 2월 1일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지난해 월평균 대비 고객들의 가입이 1.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은 출시 이후 한 달간 1만7000여 건(매출액 13.5억원)이 가입됐다. 지난해 월평균 자녀보험 가입 건수인 1만여 건(매출액 8억원) 대비 가입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자녀보험을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 1월에는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에게 중대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납입면제 사유(암 진단·뇌졸중 진단·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줘 자녀에 대한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납입면제’ 구조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객의 자발적인 자녀보험 가입 니즈가 높은 시기인 태아·미취학·초등학생의 가입 건수가 상품 출시 이후 전월 대비 68%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자녀보험 고객들이 신상품에 보이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그동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KB손해보험의 진심 어린 노력이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자녀보험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어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의 자녀보험은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부모의 고민을 보험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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