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시민과 대화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임인년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읍면동 방문 시정 설명회를 가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6일 삼랑진읍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이 16일 삼랑진읍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삼랑진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1년 시정성과와 밀양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와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읍면동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대표 30명 내외로 초청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16일 첫날 오전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 현안업무 청취와 시정 현안사항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귀중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 중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연초에 읍면동별로 주요 현장 64곳을 돌며 시정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이번에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밀양 미래 100년 밀양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일정은 ▶16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17일 무안면, 청도면, 삼문동 ▶18일 하남읍, 초동면 ▶21일 부북면, 상동면, 내일동 ▶22일 단장면, 내이동 ▶23일 산내면, 산외면, 교동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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